전쟁기념관

Posted by 창파 지구별 팀 블로그의 글 : 2016.12.14 16:45

 

"호국 자료의 수집·보존·전시, 전쟁의 교훈과 호국정신 배양,
 선열들의 호국 위훈 추모를 목적으로 1990년 9월 착공해 1993년 12월 완공하고,
 1994년 6월 10일 개관한 기념관이다. 연건평 2만 5천 평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이며, 호국추모실·전쟁역사실·한국전쟁실·해외파병실·
 국군발전실·대형장비실 등 6개 전시실로 구분되어 있다.

 휴관일
 매주 월요일 휴관
 소재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9 (용산동1가 8)

 

용산에 위치한 전쟁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한번쯤은 가보고 싶었는데 미루고 있다가 집사람은 친정에 가고 없기에
기차 여행도 할겸 해서 혼자 다녀 왔습니다.
집에서 떠날때 계획으로는 전쟁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다른곳을 둘러 보던지 아니면 모처럼 시골에서 구하기 힘든 물건도 사러갈까 했는데
그날이 금요일 오후가 되는 것을 미처 생각을 못하였습니다.
처음부터 시골집에 내려오는 열차표도 예매를 해두었어야 되는데
다른 때처럼 주중이기에 열차 좌석 예매가 쉬울줄 알고 있었기에 말입니다...
어느정도 구경을 마치고 잠시 휴식을 취하다가 혹시나 해서
열차 시간을 알어보기 위해 접속을 하였더니 오후3시 이후부터 저희동내까지
가는 열차표는 입석뿐이 없구요..
그것도 어느 시간대부터는 매진으로 나오는 것이였습니다.
할수 없이 미쳐 다 못본 곳은 집사람과 함께 올 생각을 하고 급히 서울역으로 향하였습니다..
다행이 어떻게 어떻게해서 시골동내 까지 좌석에 앉어 잘 왔습니다...

"형제의 상 "  6.25 당시 국군 장교인 형과  인민군의용군에 아우가  다시 만나는 장면을 형상화 한 모습이랍니다.

실제로 있었던 일이 였다고도 합니다...

 

 

 

 

 

실제의  크기로 제작을 하여 전시중인 참수리 357정 진짜 참수리 357정은 평택 2함대에 전시중이고 합니다.

붉은 페인트 자국은 적에게 피격되여 남은 흔적.

 

오래전 그때에 자주 보던 비행기 이름도 생생한 엘루 나인틴(L-19) 정찰기.

안내판에 붉은글씨로 쓰여진 것은 적군들 (인민군이나 중공군)의 화력임

 

 

한국형 K-1 탱크

코브라 헬기. 이제는 우리육군도 이기종보다  성능이 좋은 아파치 헬기가 도입된 것으로 압니다.

 

 

 

이런곳에서나  볼수 있는 오래된 해상 초계기.

 

 

반잠수정

참수리 357정의 조타실. 붉은 페인트자국이 피격 흔적임

 

 

 

 

 

 

 

 

 

 

 

 

진짜 반가운 오래전 잠자리 비행기.

 

 

 

이승만 대통령과 뒷쪽에 김일성의 리무진.

 

 

언젠가 부산쪽에서 본 기억으로 풍산금속 방위사업체라는 업체명과 함께 경비가 삼엄하드니 저런 제품을 생산하기에 그랬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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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2.15 06:44 신고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인들이 한국 와서 가장 많이 찿아 가고 젤 먼저 보러 간다는 전쟁 기년관에 댕겨 가셨네요~~
    저는 전에 저희 아버님 돌아가신후 호국원에 안장 하기전 유골함과 태극기및 기타물품 수령차 찿아 갔던 적이 있습니다.
    진짜 아주 옛날에 보고 듣던 '에루 나인틴'이나 '에망 총' '잠자리 뱡기'....등 보고 나니 감회가 새로웠더랬습니다.
    전쟁의 아픔을 다시는 겪지 말아야겟다는 의미로 후세들에게 알려 주는 현장이기도 한데
    요즘엔 반공 하믄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세상이라 분명한 역사적 사실도 외면 당하기가 일수입니다.
    암튼 세상이 있는걸 있는 그대로 해석되는 세상이 은젠간 오겠지마는
    매사 매껀을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세상이 얼릉 빨랑 지나가 싸우지 말고 헐뜯지 말고 아옹다옹 더불어 사는 세상이 되었으믄 합니다.
    창파님 여기 오실줄 알았으믄
    바로 앞에 <평양집>이라는 아주 유명한 차돌배기와 내장탕 전문집이 있는데 제 알기론 이런 메뉴는 썩 좋아하지 않으실것 같고
    위로 쪼끔만 올라가믄 남영동에 부대고기(스테이크, 찌게) 원조골목이 있는데 이쪽은 잘 맞으실것같아 알려 드릴수 있었는데.....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 기억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70~71년쯤에 이 인근 미군부데에서 나온 부산물로 식당을 하는 <리빠똥>이란 쩜빵이 있었는데
    이 집이 의정부나 동두천 말고 최초로 요즘 스타일의 부대찌게와 스테이크 레시피를 맨든 걸로 알고 있는데 요즘엔 다들 지가 원조라 하니....ㅎ
    암튼 오늘 먼데서 일부러 전쟁기년관까정 오셔서 이것 저것 많이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 창파 2016.12.15 14: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시 다방면으로 정보통인 에디님이 맞으십니다..
      저는 저곳에 외국인이 그리 많이 올줄은 몰랐습니다.
      아시아계 여행객들이 오는 것 뿐만 아니라 서양쪽 외국인들이 어린 아이들과
      함께 하는 모습도 꽤 볼수 있었습니다..
      에디님 선대인의 호국원 안장에 앞서서 태극기 수령을 이야기하시니
      얼마전에 보았던 그때 일이 생각이 납니다..
      몇달전 지인에 모친상으로 세종시에 화장장을 갔었습니다.
      저희 차례를 기다리던중 바로 전 고인에 운구행렬이 이어지는데
      태극기로 둘러쌓인 운구가 지나가는데....
      갑자기 장엄하고 엄숙한 기분이 확 드는 것이 였습니다.
      누구인지 모르는분의 운구행렬을 보고 가슴 한켠이 뿌듯하고
      그때 다시 한번 국가라는 것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아마도 유족분들에 마음은 더욱 더 달랐을 것 같다는 마음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제가 오래전까지 저희집안 어른들께 가끔씩하던 말이 다시 떠오르기도 합니다.
      왜 우리집안에는 국립묘지에 계시분이 한분도 없냐구요~~.....
      이제는 에디님에게까지 저에 빈티나는 식성이 탄로가 나버렸군요..ㅎ ㅎ
      의정부 문산 동두천에 부대찌게는 모두 자주 먹어 봤는데
      서울에 유명한 남영동 부대찌게는 아직입니다.
      다음에 집사람이든지 일행이 생기면 그때는 차돌배기내장탕보다 부대찌게집으로 갑니다.
      금요일 오후에는 열차좌석이 그리 일찍 매진 되는줄을 모르는 바람에
      촌놈 서울에가서 식사 한끼를 제대로 못 사먹고 왔습니다.
      물론 쫄쫄 굶지는 않었지만요........

  2. 2016.12.15 08:49 신고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창파 형님의 오랜만의 서울 나들이 여행기 잘 보았습니다.
    부끄럽지만 형님 덕분에 처음 들려 본 전쟁기념관입니다.
    쌕쌕이도 구경하고, 정말 오랜만에 잠자리 뱅기도 보고..^^
    아직도 전쟁의 상처를 안고 사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잊혀져 간다는게 너무 안쓰럽습니다...반성합니다...저 부터..
    내 년 초 쯤에 제가 가입하고 있는 모임에 건의를 해서 다녀 올 생각입니다.
    좋은 자료 잘 보고 갑니다 ~~^.^

    • 창파 2016.12.15 14: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쏭빠님도 저런 쌕쌕이나 잠자리뱅기에 즐거워하시는 것을 보니
      우리 모두 같은 세대를 살아온 친구들이기에 더욱 반가운 마음입니다...
      특히 에디님이 한번에 알어 보시는 "에망 총"....
      저총 무겁다고 구보시에 조그마한 갈고리를 만들어서 탄띠에 걸고 뛰던
      생각이 들어서 혼자 웃으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특히 저처럼 38선이 아주 근거리에 살던 사람에게는 6.25처럼 전쟁이후
      삶에 영향을 매우 많이 받고 자랐기에 더 실감이 나던 것 같습니다.
      어릴때부터 주변에 온통 군부대이고 군인들이고.
      늘 동네근처를 지나는 탱크부대 저런견인포부대..
      늘 저런 잠자리비행기가 머리위로 날아 다니는 것만 아니라 근처 넓은 마당에 앉고..
      또 주둔하고 있는 미군들..
      멀지 않은 근처에 있던 태국군부대 터어키부대...
      그러니 공부는 뒷전이고.......에 ~ 고 ~ 고~~~~~~~~~~~~~~~~~~~~~~~~~~

  3. 2016.12.15 16:24 신고 euroasi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양 나들이 다녀가셨군요...
    저도 전쟁박물관 못가본곳인데...
    이기회에 창파 성님 덕분에 견학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창파 2016.12.15 2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래 서울 사람이 남산도 제대로 못 보고 63빌딩도 못 올라 가봤다잖어요..
      서울 사람들에게는 오며 가며 쳐다 보는 곳이기에
      특별한 기회가 아니면 안 들어가지요...
      이제 시골에 살고 백수가 되다 보니
      얼마전에 쏭빠님이 소개해주신 덕수궁을 보니 그곳도 다시 가보고 싶고요..
      인사동을 보여주니 이제는 그곳도 더 가고 싶구만요...
      아직 정신 연령이 낮어서 그런지 여기도 다음에 한번 더 가려고 합니다.
      봄 가을에는 매주 금요일날 오후2시에 국군의장 행사도 보여준다고 하더군요...ㅎ ㅎ

  4. 2016.12.16 21:30 신고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한장 한장을 크게 확대하여 자세히 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전시장에 가면 그냥 구색만 갖춰두고 페인트는 다 벗겨지고 내부는 엉망으로 되어 있는데 비해 이곳은 정말 제대로 관리가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규모도 엄청나구요.
    시간을 내어 한번 꼭 가고픈 곳입니다.
    여기 들렸다가 위에 에디형님 말씀하신 평양집에 들려 내장탕에 소주 한꼬뿌가 확 땡깁니다.
    얼마전에 서울 국립현충원에 들려 본 일이 있었습니다.
    한국전쟁때 돌아가신 고모부께서 이곳에 계시는데 이번에 고모님이 별세하셔서 같이 모시게 되는 계기로 한번 들어가 봤는데 역시 형님 말씀대로 가슴에 뭔가 뜨거운 것이 와 닿았습니다.
    아직도 미국처럼 그렇게 대접은 받고 있지 못하지만 그래도 이만큼이라도 나라를 위하여 희생한 이들을 챙긴다는게 조금은 고맙다는 생각도 들구요.
    형님 덕분에 정말 좋은 구경을 하였습니다.
    요즘 제가 저녁에 병원으로 출근을 하는 바람에 많이 소흘 합니다.
    내일 퇴원하여 한방병원으로 옮길까 하고 있습니다.
    하마님께서도 몇 일 전 큰 형님의 變故가 계셔서 많이 상심하고 계신듯 합니다.
    올해도 거의 다 지나가는데 내년부터는 모두 좋은 일 가득 다가오길 바래 봅니다..^^

    • 창파 2016.12.19 0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이 늦어 죄송한 마음인데 그래도 잘 보셨다니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주말을 맞어 친구 친구가 내려와서 함께 하느라 늦었습니다.
      오늘 아우님의 글에서 느낄수 있듯이 집안에 어느분이
      국립현충원 이런곳에 안장되여 있다는 것은 무척 자랑스러운일인데 말입니다.....
      여기를 구경하면서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또래의 젊은들이
      삼삼오오 구경을 하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그런데 하마님이 며칠 소식이 없어 생각으로는
      요즘 년말이고 때가 어수선하여 비상근무 때문인가 하였는데
      큰일을 겪고 계신가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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