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사...

Posted by 쏭이아빠 지구별 팀 블로그의 글 : 2017.03.27 10:08

 

봄 처녀의 느린 걸음에..

성격이 급한 제가 먼저 봄 처녀 마중을 다녀 왔습니다.


금요일 오후..

두가님 선암산 여행기를 읽다가..

아 ~~ 지금이 홍매화를 구경하기네 좋을 시기네... ^^

 

서둘러서 일을 마치고 부천 소풍 터미널에 도착.

순천행 고속버스를 타고, 약 4시간을 달려서 밤 11시가 넘어서 도착한 순천..


전혀 낯선 곳도 아닌데..

너무 오랜만에 들려서 그런가.. 이 시공간에 대한 인지능력을 상실했습니다.

숙소를 정하고 포장마차로 향 합니다.

 

 

 

한 접시에 2만원.. 푸짐합니다.

할머니의 정겨운 사투리에.. 포장마차에 떨어지는 빗소리에 취해 봅니다.

아쉽지만, 내일을 위해서 한 병만.. ㅎ

 

 

 

 

 

고속버스 터미널 앞 시외버스터니널에서 선암사 버스 승차.

시외버스 정류장이 그냥 지나칠 정도로 지붕만 있는 간이 정류장 입니다.

서울서 사용하는 교통카드 이용이 가능합니다.

 

 

 

비가 오셔서 그런가.. 방문객이 뜸 합니다.

 

 

비가 내리시는데도..길이 질척거리지도 않고..걷기 좋습니다.

 

 

 

 

두가님께서 알려주신 승선교..

저도 내려 가 봅니다..ㅎㅎ

 

 

 

 

 

 

 

 

 

 

 

선암산 간략소개 글  (펌 글)

 

신라 542년에 창건했다고 전해지나 〈사적기〉에 의하면 875년에 도선국사가 창건했다고 한다.

1092년에 의천이 중창했으나 임진왜란 때 모두 소실되어 1660년에 재건을 시작했다.

1701년에 불조전이 완성되었고, 대웅전의 개수 및 승선교 축조 등 대대적인 확장과 정비가 이루어졌다.

1819년에 화재로 소실되었으나 중건했고, 1823년 다시 화재가 나자 해붕 등이 중수했다.


6·25전쟁 때 많은 건물과 문화재가 소실되었으며, 현재 경내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원통전·팔상전·천불각 등이 남아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3층석탑(보물 제395호)과 승선교(보물 제400호), 대각국사진영(보물 제1044호),

대각암부도(보물 제1117호), 북부도(보물 제1184호) 등이 있다. 사적 제507호로 지정되었다.

 

 

 

 

 

 

 

출사 나온 분들이 너무 많아서 겨우 찍은 사진입니다..^^

늘 여행지에서 느끼는 아쉬움입니다.

좋은 풍경 아래에서 작품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너무 아쉬운 마음입니다.

 

그 열정은 이해를 합니다.....만

일반 관광객이나 저 처럼 어설픈 찍사를 위해서 잠시의 양보를 부탁을 드립니다.

 

자신이 먼저 선점을 했다는 어설픈 이유 하나만으로, 신경질을 내거나 인상을 찌푸리는 분들이 많더군요. 

자연에 대한 마음은 전문가든, 비 전문가든 마찬가지는 아닐까요 ?

작품에 대한 열정과 함께 넉넉한 배려도 카메라에 담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두가님께서 점 찍으신 홍매화...

오늘은 저에게 양보를..감사합니다 ~~^^

 

 

 

 

 

 

 

 

 

 

 

비는 계속 내리시고..

한 손에는 우산을, 한 손에는 카메라를..

이런 날은 운치는 있지만 사진을 찍기에는 곤혹스러운 날씨입니다.

렌즈를 닦고 잠시 쉬어 갑니다..ㅎㅎ

 

 

 

 

 

공양간 가는 길에 본 담장... 투박하면서도 인고의 세월을 보여줍니다.

 

 

 

점심 공양시간입니다..ㅎㅎ

봉사 하시는 분들과 친절한 스님들 덕분에 배 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떡을 추가로 ~~^^

 

 

 

 

 

 

두가님 말씀처럼 품위가 있는 해우소입니다..^^

 

 

 

아쉬움을 접고....

 

 

 

 

 

어..?

어디서 본 나무인데..ㅎㅎ

 

 

두가님 말씀을 증명..ㅎㅎ

 

 

근처 송광사를 못 다녀온게 두고 두고 아쉬운 마음입니다.

순천은 가기도 만만치 않은 곳인데 선암사를 내려와 터미널에 도착을 하니 오후 4시..

일요일에는 집 안에 행사가 있어서, 그 아쉬움 마음은 다음으로 미루고 터미널로 향 합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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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3.27 14:43 신고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바로 뒤따라 다녀오셨군요. 비내리는 선암사 보기좋습니다.ㅎㅎ
    두가님가셨을때보다 매화가 많이 피었네요. 비가 그치면 더욱 만개할것같습니다.
    초기 포차사진에서 뭔가 센티멘탈함이 묻어나오는듯합니다. 투명포장에 흩트러진 빗물이 예술입니당...^^*
    정말 이젠 전문가처럼 사진을 잘 찍으시네요. 한장 한장 멋집니다.
    끝사진 다리꼬고 윙크하는 나무에서 빵터졌습니다. 즐겁게 잘 보았습니다.ㅎㅎ;)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2017.03.27 15: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방에 빈 보온병만 챙겨서 다녀 온 선암사 여행이였습니다.
      일요일에는 집 안 행사가 있어서..ㅎ
      순천에 도착을 하니..왜 그리도 낯설은지요.. 잠도 쉽게 올것 같지가 않아서 한 잔 했습니다 ^^
      카메라도 처음 사용 한 기종이라서 비율도 엉망입니다..ㅎㅎ
      끝 사진은 두가님께서 올려주신 사진을 참조했습니다.

  2. 2017.03.27 23:29 신고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쏭빠님,
    1박 2일의 멋진 여행..
    센티멘탈리스트가 되어 보헤미안처럼 훌쩍 선암사를 다녀 가셨군요.
    홈매가 곱게 핀 장면이 너무 멋집니다.
    말씀대로 송광사도 둘러 보시고 손광사 위 산자락에 있는 천자암의 쌍향수도 보고 가셨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봄 선암사도 참 멋지지만 여름이나 가을 선암사도 너무 아름다운 곳인데 다음에 또 기회를 만들어 보시길요.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가운데 우산들고 사진을 찍기가 참 어려운데 그래도 멋진 사진들을 보고 있으니 쏭빠님의 수고가 고맙게 여겨 집니다.
    남도에는 이제 매화 서서히 지나고 온 산에 진달래가 한창 피어 날 것인데 이 마음의 소용돌이를 다 어찌 감당 할런지 모르겠습니다.
    포장마차의 한잔 술이 더욱 그리워 지는 밤입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2017.03.28 0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선암사에서 내려와 터미널에서 송광사차편을 알아봤는데..도저히 시간이 안되여 지금도 아쉬운 마음입니다.
      송광사에서 내려 오면서 밭을 보니 황토흙이 아니더군요.. 그 이유가 뭔지 지금도 궁금합니다..ㅎㅎ
      3 월 말이 가까워집니다.
      두가님께서도 월말 대비 잘하시고
      4월에 뵙기를 ~~^.^

  3. 2017.03.28 10:38 신고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쏭빠님의 선암사행 글을 보면서 처음에는..
    아 선암사행을 결정하셨고 밤차로 떠나시려면 여기 중간쯤에 살고 나에게도 슬쩍 물었다면?!...ㅎ
    아~ 좋다고 함께가자고 했을텐데 말입니다.
    그런데 아래로 사진들을 구경하다보니 아이구 저런!..
    비가 오는날인갑다..그리고 또 토요일엔 집사람이 인천에 가는바람에 집에 없었구나.....
    나도 일요일에 읍내 예식장갈일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혹시 다음에 아래쪽 여행을 마음 먹으시면 아래동네 내려가는 패스를 저에게 받고 가시길.....
    그러나 저러나 비가 내리는날이기에
    에구! 저런~ 했는데 사진을 보니 그게 아닙니다.
    봄비와 함께 찍힌 매화 자태가 아주 멋쪄부러입니다...
    그런데 다른분들은 이렇게 절집에서 한끼씩 잘 잡수시는데
    어찌 저는 한번도~~~~~~~~~~~~~~~~~~~~~~~~~~~~~~~
    아마 이것도 저에 성격이 여러가지면에서 많이 모가 나있는 것 때문인듯도 합니다.
    쏭빠님에 선암사 이야기를 보면서 오늘 그나마 한가지 깨닫고 가니 다행입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2017.03.28 1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넵~~
      차 후에는 필 히 아랫녘에 갈 때에는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 ^^
      그 날은 저도 멍 하니 꽃구경을 하는데 많은 분들이 어디로 몰려 가시길래 따라 가보니 공양간이였습니다..운이 좋았는지..
      덕분에 든든히 잘 먹었습니다...ㅎ

  4. 2017.03.28 13:04 신고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이...사진만 먼저 보구선 어? 두가님께서 이거 먼저번 올리셨든건데? 하고
    위로 다시 스크롤을 해 보니 쏭빠님이 올리신 거였네유.
    이젠 찍사의 경지까지 가신 거 같습니다.
    매화꽃, 빗방울의 포커스를......어쩜 이렇게 찍으실 수가....
    암튼 쏭빠님덕분에 편안히 앉아서 홍매화를 감상합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쏭이아빠 2017.03.28 1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름 큰 맘 먹고 다녀왔습니다 ~~^^
      카메라가 자꾸 고장이 나서 교체를 했더니.. 가로 세로 비율도 못 맞추고 마구잽이 식으로 찍었는데...
      에디 형님께서 칭찬을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
      그 곳까지 가서 송광사를 못 들려서 지금도 아쉬운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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