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앞 고가공원(7017)

Posted by 쏭하아빠 분류없음 : 2017.07.18 09:49

 

서울역 앞 고가차도를 미국의 하이라인 공원을 모델로하여 개장을 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청계천에서 자재를 구입 후 ,  그 뉴스가 떠 올라서 서울역에서 하차를 하여 잠시 들려 본 고가공원입니다.

 

예 전 서울역 고가차도는 좁은 도로이기도 했지만, 시내에서 자재를 구입하고..

회사로 돌아가는 만리동 방향은 늘~ 길이 밀리던 고가차도였습니다.

그 길을 걸으니 기분이 묘 합니다 ^^


고가공원 중간에서 예 전 대우빌딩(서울 스퀘어)을 멍~ 하니 바라다 보니 만감이 교차 합니다.

한 때는 꿈을 안고 지방에서 막 올라온  젊은이들에게는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알려준 건물이며,

국민에게는 ‘한강의 기적’을 눈으로 보여준 서울의 대표적인 한 상징물이였습니다.

일명 7017 이라고 하던데, 자료를 찾아보니..
" 70 " 은 서울역 고가가 만들어진 1970년을..
'17'은 공원화 사업이 완료될 2017년과 17개의 사람길,
고가차도의 높이인 17m의 복합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

 

소개 글과 사진을 올리지만,

일부러 찾아가십사~~ 할 정도의 볼거리나 즐길거리로는 너무 거리가 짧고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597 억원 들였다는 고가공원이 이 정도...? 

서울 시장님들.. 자신의 치적을 남기려고 한 공사는 아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만..

글쎄요... ? 

오늘은 쬐끔만 시비를 걸고 넘어 갑니다..ㅎㅎ

 


건달걸음으로 천천히 걸어도 10 분이면 족 합니다.

자동차 길에서 이제는 사람 길로 바뀐 도로를 걸어보니..

나름 짧지만 걷는 재미도 제법 쏠쏠 합니다  ~~^^


서울역에서 내려서 지하도를 걸어 갑니다.

추억의 그림들이 보여서, 잠시 멈춰서 카메라에 담아 봅니다. 

 

 

 

 

 

 

 

 

 

마부의 주인공 이셨던.. 고 김승호 님..

정말 오랜만에 뵙네요 ~~

 

 

 

 

예 전 대우건물 좌측으로 나와서 올라 갑니다.

 

 

바닥 마감이 콘크리트 입니다. 뜨거운 복사열로 얼굴에 땀이 줄 줄~

아쉬운 바닥 마감처리 입니다.

 

 

 

 

 

 

한강의 기적... 대한민국 발전의 상징 건물인 예 전 대우빌딩 입니다.

 

 

 

나리꽃 인 줄 알았는데.. 범부채라고 합니다 ^^

 

 

 

 

 

 

 

 

 

천막 고정방법이 좀.. ㅎㅎ

 

 

 

그늘을 피할 장소가 많지 않습니다.

여성분들... 양산은 필수입니다.

 

 

 

 

 

..

 

서울역 건물 우측을 자세히 보니 "시간여행의 세계" 라는 플랭카드가 세로로 걸려 있습니다.

시간여행... ?   그러고 보니 저도 여행자 중에 한 명에 속하겠네요..^^


서울역에 대한 자세한 지식은 부족합니다.

아마 100년도 더 되였을 저 서울역 건물은 앞으로도 오랜세월 서울의 변화를 지켜 보겠지요.

많은 이들의 추억을 간직한체....

.. 


지방에서 올라 온 한 청년은..

서울역 앞에서 두려움은 접고 자신감을 추스리면서,

저 서울역을 바라 보면서 성공의 기대를 안았을 겁니다. 


이제는 그 젊은 청년은..

중후한 중년 신사가 되여, 서울역 앞에 서서..

자신의 젊은 시절의 꿈을 그리워 하는 시간 여행자가 되여 귀향을 꿈꾸고 있겠지요...

 


 

돌단풍이네요..

물만 잘 주면 무럭무럭 잘 자랍니다..^^

 

 

 

채 얼마 걷지도 않았는데...벌써 퇴계로 방면입니다.

날씨도 습하고 더워서 잠시 커피 한 잔으로 더위를 식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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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7.18 11:48 신고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스에서 잠깐 본것같은데요. 직접 다녀오셨군요.^^*
    제 생각도 많은 비용이 들어간것치고는 조금 구성지지 못함을 느낍니다.
    예전에 한때 국가 번영의 상징처럼 고가도로 로터리등 많이 건설했다가 몇해전부터 미관상 좋지않다.
    노후되어 위험하다 등으로 대부분의 육교와 고가도로를 철거한거로 알고있습니다.
    그때보다 교통량은 몇배 더 늘었는데 왜 재건축을 안할까요? ㅡ,.ㅡ;;
    암튼 서울시민에게 휴식의 공간을 조금 넓혀주었다는 의미에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7년전 근무지를 사진으로 이렇게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덕분에 잠시 예전 추억을 더듬어 봤습니다.
    맛있는 점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17.07.18 1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 7 년 전 근무지였음 그 근처는 저보다 더 잘 아시겠네요.
      서울역 지하철에 내려서 어디로 올라가야 하는지 몰라서 자재 봉다리를 들고 한참을 헤매고 다녔습니다.
      나름 신경을 쓴 흔적은 보였지만,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지하도의 추억의 그림이 더 좋았습니다..ㅎㅎ
      이 왕 만들어진 고가공원.. 잘 관리를 하여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2. 2017.07.18 13:38 신고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핏... 7017 뭐라 카는 것을 뉴스로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그뜻에 대해 설명을 하여주시니 이해갑니다.
    70년 그해는 저에게도 꽤 기억에 남는 해로 남어 있습니다..
    그해 가을 입영을 하기 위해 밤기차를 타고 남쪽 끝으로 밤새껏 달린 기억때문이겠지요...
    오늘 올라온 사진들을 보니 아주 오래전때 풍경을 그린 그림이 진짜 볼만 합니다..
    "광성"이라고 이름이 있어서 알아 보니 김광성이라는 만화가님이군요.
    그재주가 정말 부럽스럽습니다..
    저도 가끔 기차여행으로 서울역을 가게 되면
    옛서울역 건물인 저곳을 한번씩 들어가 봅니다...
    지방여행자들이나 문화를 즐기는 여러사람을 위해 여러 전시회를 하니
    틈이 날때 한번씩 들러 구경도 하며 열차시간을 맞추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경원선이 저 오래된 서울역역사에서 출발을 하였기에 여러가지 추억이 떠오르기도 하구요.
    특히 저같은 촌놈들에게는 더 얄궂은 추억꺼리가 가득할 것 같습니다.....ㅎ
    촌사람 서울 구경한지 오래 되였는데 핑계낌에 7017 구경도 할꼄 가봐야 될 것 같습니다.
    잘 구경하였습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17.07.18 14: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잘 구경 하셨다니... 서울 빌딩 구경하신 값으로 오백원 주십쇼 ~~^^
      지하도를 건너 가는데, 그림이 너무 좋아서 한참을 바라 보았습니다.
      마치 어린 시절이 제 모습이 있나 ...하면서 자세히 본 그림도 있습니다..^^
      그 경원선은 이제 ITX 라는 청춘열차가 대신을 하는 듯 합니다.
      저도 군 시절 휴가를 나오면 경의선을 타고 잠 자다가 일어나면 서울역이였습니다.
      이 곳을 보러 일부러 오신다면 저는 말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서울서 일 보시고 열차 시간이 남으시면 그 때 잠깐 들렸다 가시기를 바랍니다 ~~^^

  3. 2017.07.18 13:45 신고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역 지하도의 그림을 보니 갑자기 옛날로 돌아간 듯 합니다.
    화신백화점 하며 서울역앞 '아이디알미싱' 네온간판(남대문쪽엔 '드레스미싱' 간판 있었던 걸로 기억)하며.....
    전 개인적으로 서부역쪽을 자주 갈 일이 있는데 요즘은 거기 갈 때마다 신경질이 쪼매 납니다.ㅎ
    가끔 이상한 작품을 갑자기 맨들어 내는 창의력을 가지신 시장님이긴 하지만 이 고가도로맨큼은 안전하게 보강을 해 기냥 놔뒀으믄 했는데
    서부역쪽이나 마포쪽 갈때믄 돌아가야 하는기 여~엉 불편하기 짝이 없습니다.
    요즘은 서울역앞' 헌신발짝塔' 작품에 이어 시청앞 서울광장에 '스피커塔' 세우신 모냥인데 암튼 그것들도 다 돈 아닌지......

    암튼 다시 한번 쏭작가님의 사진 촬영 기술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서울역 근처 구경 잘 했습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17.07.18 14: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가공원을 내려와서 전철을 타는데... 공원 구경보다 지하도에서 본 그림이 더 기억에 남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물론 공원도 나름 의미는 있지만, 오랜 세월이 지나서 그 가치를 인정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도 아이디알 미싱의 화려한 간판은 기억을 합니다..ㅎㅎ
      청계천 복계공사의 후유증(?)이 부천에서도 일어났습니다.
      나중에 사진을 올려보겠습니다.
      촬영기술이 는 건 아니옵고...카메라만 바꿨을 뿐 입니다..^^

  4. 2017.07.18 14:37 신고 euroasi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투리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셔서 독자들에게 멋진 뉘우스를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도 이제 적당히 왔으니 한 열흘 정도 후에 내려주시고 조금 쉬엇다 비가오기를 기대합니다.
    더운데 7017 서울역 고가도로 걸으시느라 고생하셧습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17.07.18 15: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 ~~ 멋진 털털한 싸나이 유라시아님 오랜만에 뵙네요 ~~^^
      좋은 표현이십니다... 자투리 시간 활용 ~ㅎ
      자재를 구입 후 지하철에서 심심하여 폰을 보다가 고가공원을 자료를 보고, 시간 여유가 있어서 후다닥 다녀 왔습니다.

  5. 2017.07.19 07:29 신고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7017고가공원은 얼마전 뉴스에서 자주 소개되어 몇 번 봤습니다.
    상당히 칭찬도 많이하고 잘 만들어진 공원으로 소개가 되어 있어 다음에 서울가면 한번 가 봐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그러고 보니 서울역이 들려본지가 꽤 오래 되었습니다.
    들릴때마다 늘 새로운 기분이 들고 서울역을 나와 앞쪽을 쳐다보면 쏭빠님 말씀대로 대우빌딩이 우람하게 솟아 있어 대단히 감흥적이었는데 이제 그 정도의 건물은 쎄고 쌨으니..ㅎ
    늘 궁금한 서울로7017공원. 오늘 쏭빠님의 자세한 소개글로 잘 보았습니다.
    처음에 올려주신 옛 서울풍경의 스케치그림이 너무 멋집니다..^^

    • Favicon of http://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17.07.19 08: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뉴스를 보면서 든 생각은..
      저 코스는 그리 긴 코스가 아닌데.. 아무리 오밀조밀 꾸며도 좀 짧은 듯 싶은데..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걸어보니 역시나 너무 짧다는 제 생각이 맞았습니다.. ^^
      그래도 궁금한 건 못참는 성격 때문에 다녀 왔습니다..ㅎㅎ
      고가 중간에서 대우빌딩을 멍~ 하니 바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권력과 사업 그리고 신화를 창조를 했던 대기업의 몰락 과정이 저 건물에 모두 다 담겨져 보이는 듯...
      저도 서울가면 촌넘이 됩니다.
      한달에 두 어번 가지만, 늘 지하철만 이용을 하다보니 서울의 제 모습을 보기가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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