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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그림

픽셀아트의 정수 eBoy의 eCity 작품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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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을 구성하는 최소의 입자가 원자(지금은 그보다 더 쪼개져 있지만)라면 컴퓨터 모니터 화면의 가장 기본적인 구성은 도트로 되어 있습니다.
확대하고 또 확대하여 보면 작은 점들로 이뤄져 있는데 이걸 도트라 합니다.


즉, 제 블로그에 올려진 사진들이나 그림들을 크게 확대하여 보면 작은 네모로 구성되어 있고 이 색깔이 있는 네모들이 모여서 그림이 되고 사진이 되는 것입니다. 이 최소단위의 작은 네모를 도트라 하고(픽셀이라 하기도 합니다.) 이 점들을 하나하나 찍어서 그림을 그리는 것(만드는 것)을 '도트그래픽', 또는 '픽셀 아트'라 합니다.
한마디로 노가다 중에서도 생노가다 작업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픽셀아트=노가다그림'라고 자연스럽게 이름 지어져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쉽게는 그림판같은 기본적인 도구를 이용하거나 포토샵(Adobe PhotoShop), 마이크로안젤로(Microangelo)같은 프로그램들이 사용 됩니다. 포토샵의 예를 들면 연필툴로 1픽셀의 점 하나 하나를 찍고 그것에 색을 넣어 주는 작업이 되겠지요.

아래 작품들은 도트그래픽의 정수라 할 수 있는 eBoy의 eCity라는 작품들인데 쳐다보면 그저 놀라움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이걸 만드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 또는 누가 구상하였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원본크기 그대로 올렸으니 그림 클릭하셔서 보시면 감상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보이의 홈페이지  http://hello.eboy.com/eboy/

 

위 그림에서 NEGRESCO 호텔앞에 핑크 가방 들고 있는 아짐매를 조금씩 확대 하여 보겠습니다.(100% 크기)

200% 크기

400% 크기

800% 크기. 아래 그림에서 가장 작은 네모 크기의 점 하나를 1픽셀이라 하는데 이걸 하나하나 찍어서 그림을 완성하는 것이 픽셀아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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