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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급작스런 김정일 사망소식과 생전의 현지지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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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12시, 점심시간을 꼰하고(기다리고) 있는데 갑작스럽게 YTN에서 김정일의 사망을 속보로 보도 하였습니다.
그동안 몇 차례 죽었다 살아난 인물이라 또 그런 해프닝인가 하였는데 이번에는 그게 아니었습니다.
12시에 특별 방송으로 북한 조선중앙TV의 리춘희 방송원(아나운서)이 그 동안 50일간의 잠적을 깨고 나와 눈이 퉁퉁 붓고 침통한 표정으로 이 소식을 알렸고 순식간에 전 세계로 타전 되었습니다. 지난 토요일 아침 8시 30분 현지지도중 열차 안에서 심근경색으로 사망하였다고 하네요. 연말에 세계적인 언론사에서 이미 올해 10대 뉴스를 다 정해 놓았을 것인데 중간에 이 소식을 낑가 넣어야 할 판입니다.


지난 15일 평양 복지구상업중심의 대형수퍼마트에 현지지도 하는 장면이 보도 되었는데 급작스런 사망은 여러 분야에 상당한 충격으로 다가 올 것 같습니다.
아직 정부측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았는데 일단 사망의 용어를 놓고 지금쯤 머리 싸매고 있겠지요. 사망, 서거, 별세...
애도 성명이나 조문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이런저런 일들로 우리사회적인 갈등도 많이 생길 것 같구요.


한반도의 긴장수치가 급속히 올라가고 있는데 이럴때일수록 지혜를 모아 개인적 신념에 대한 의견은 자제하고 사회적인 중지를 모아 신중한 대응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아래 내용은 그동안 김정일 위원장이 생전에 이곳저곳을 다니며 활발히 벌이고 있던  현지지도 장면들인데 대개가 시간과 장소를 밝히지 않는 것들이 많아 사진만 올렸습니다.


2011년 12월 19일 12시 정오 북한의 김정일 사망을 전하는 리춘희 아나운서의 특별방송

 

↑ ↓ 2011월 12월 19일 오후 김일성 사망 소식을 접한 평양 시민들의 표정

..............................   현지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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