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가족의 글
2013. 10. 2.
얼떨결에 쫒아갔던 카 캠핑
지난주말부터 3박4일간 칭구 따라 카 캠핑이라는걸 갔다 왔습니다. 그간 여기저기서 이런 캠핑을 자주는 봐 왔지만 직접 참여해보니 돌아 댕기길 좋아하는 제 성격엔 아주 딱! 이었습니다.ㅎ 캠핑카는 내차에다가 캠핑수단을 끌고 댕기는 '트래일러', 기존 차량을 개조해 캠핑카로 맨든 '컨버젼카', 대형 빠스나 도라꾸를 집처럼 꾸민 '모터 홈'으로 나뉜다는데 거기서 또 미국식, 유럽식으로 나뉜답니다. 저는 칭구가 소유한 트래일러를 이용했는데 생각보다 각종 편의장치가 얼마나 잘돼있는지 집보다 못한점을 찿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또 울 나라의 자동차 야영장이 너무나 시설이 좋아 자고, 먹고, 씻고, 치우고....무쟈게 잘 되어있었습니다. 더욱 더 야영장에서 놀란건 참가자들의 마음자세나 예의, 매너, 준법...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