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16. 12. 4.
탁 트인 조망이 너무 멋진 갓바위 일출 산행
새벽 4시에 집을 나와 갓바위로 향했습니다.초겨울의 새벽 날씨는 그리 춥지않아 추위로 고생은 안할 것 같습니다. 아내가 입원한 병실의 침대가 하나 비어 있어 제 차지가 되고 그곳에서 자는데 영 병원의 잠자리가 적응이 되지 않습니다.어제도 뒤척이다가 겨우 살풋 잤는데 일어나니 2시.. 겨우 한시간 정도 눈을 붙인것 같네요. 막히지 않고 한적한 도심의 밤거리를 자동차로 달리는 기분은 아주 좋습니다.4~50분 정도의 거리.갓바위 주차장에 도착 했네요.검색을 하여 보니 일출 시간은 7시가 넘어야 하고..차 안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5시 30분 지나서 슬슬 걸어 올랐습니다. 이른 새벽인데도 끊이지 않고 꾸준히 사람들이 올라가고 있고 또 벌써 올랐다가 내려오는 사람도 있습니다.년중무휴 24시간 내내 눈이오나 비가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