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14. 4. 27.
양산 토곡산 - 부산근교 3대 악산
계절은 봄의 향기와 빛깔로 온 산하가 새롭게 단장을 하고 있는데... 내 나라는 깊은 슬픔에 빠져 헤어날 수 없는 긴 겨울 속으로 다시 들어간듯, 어디에든 목메인 음성만이 들리고 웃음소리라고는 자취를 감춘듯 합니다. 차마 산에 오르기조차도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그래도 속인의 습성을 버리지 못하여 주말 하루를 오른걸음으로 채워 봅니다. ................................................................................................................................................................................ 양산의 토곡산은 이곳 인근에서는 꽤 빡센 산으로 알려져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