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2012. 11. 4.
우포늪의 가을 저녁 해 지는 풍경
지금 이맘때쯤이 우포늪 여행을 하기에 딱 좋은 계절일것 같습니다. 쓸쓸함이 가슴 가득 다가오고 저녁 해질 무렵이면 하루일과를 끝낸 태양이 서쪽 산 너머로 숨어지는 모습에 더욱 허전함은 커져서 오히려 울음이 나올것 같은 기분.. 그런 기분을 부러 느낄려고 찾아가는 곳.. 우포늪. 이젠 유명한 관광지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때묻지 않은 자연의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이라 고향의 추억을 떠 올리게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처음 찾는 분들은 네비에 우포늪을 치게되면 여러곳이 나오는데 이렇게 잘못 찾아가게 되면 제대로 우포늪을 즐기지 못할 경우가 생기므로 '우포늪 생태관'을 검색하여 찾아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우포늪 소개(홈페이지에서 발췌) 우포늪은 국내 최대의 자연늪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