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10. 6. 21.
땀 한방울도 흘리지 않고 오를수 있는 산 - 황매산
차를 타고 손쉽게 등산(?)하는 황매산 경남 합천과 산청군의 경계선에 있는 황매산은 5월 초에 철쭉으로 유명한데 이 계절만 피하면 거의 조용하고 한적한 곳입니다. 이곳으로 등산은 전혀 좋아 하지 않는 친구 내외와 먹을 것을 잔뜩 싸들고 올라 갔습니다. 신발에 흙하나 묻히지 않고 땀 한방울 흘리지 않고 산정까지 차를 타고 쑥... 이곳은 누구나 차를 타고 쉽게 올라 갈 수 있는 우리나라 몇 안되는 산입니다. 그저께 토요일 첫 방송을 한 KBS의 6.25 특집극 '전우'라는 드라마 셋트장이 설치 되어 있더군요. 어지간 하여서는 TV연속극은 거의 잘 안보는데 어제는 낮에 본 셋트장이 생각나 드라마를 보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황당함과 쓴 웃음.. 요즘은 시청자들도 전문가 수준으로 드라마 내용을 꿰뚫고 있는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