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900년쯤 된 중국 송(宋)나라시대 도자기 한점이 몇일 전 4월 4일 무려 $26.7million(한화 약 302억원)에 팔렸습니다.
홍콩 소더비(otheby's)경매에서 2억800만 홍콩달러로 낙찰된 이 도자기의 이름은 북송여요천청유규화(北宋汝窑天青釉葵花)인데 국내 언론은 모두 송여요분청윤화소반(宋汝窯粉靑輪花小盤)이라고 표기하고 있네요.

이마 그릇을 담은 두껑에 적혀있는 글을 인용한듯 하네요. 송나라 도자기로는 최고가를 갱신한 이 사발은 직경 13.5 cm로서 납작한 소반형태이며 둘레에 꽃 형상을 띠고 있고 용도는 그저 개밥그릇과 비슷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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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4.09 08:22 dasc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개인적으로는 한..3000원 정도면 살 의향은 있습니다.
    딱 히 장식품으로도 거실에 놓을 만한 것도 아니고..ㅋㅋ
    골동품 애호가 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

    • 창파 2012.04.09 0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구 억울해라!....
      단 일분차에 dasci님에게 금메달을 양보를..ㅉㅉ
      그래도 다행이 에디님에게는 코차로 이겼습니다.
      에디님 죄송 합니다.

    • dasci 2012.04.09 08: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죄송합니다 ^.^
      서울에 일 보러 가신다고 하셨는데..
      창파형님 일 잘 보고 다니시면서 코는 꼭 잘 잡고 다니십시요 ..서울에는 코베가는 넘 들이 많다고 합니다.

    • 에디 2012.04.09 08: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휴~~ 4분, 5분 간발의 차로 동메달입니데이.^*^
      창파님 서울에서 일 마무리 잘하시고 내려가시길......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2.04.09 1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은 서울가서 빌딩 보는데 돈 안내고도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전에 서울 갈때는 돈내고 봤습니다.
      한개층 보는데 100원씩..
      제가 살짝 속이고 20층짜리를 봤는데 15층만 봤다고 거젓말하고
      1500원만 줬걸랑요.
      창파형님께도 혹여 누가 돈 받으러 오면
      그렇게 하시면 휠씬 절약 됩니다..^^

  2. 2012.04.09 09:27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백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완벽한 청자도 아닌것이 청백자 짬뽕같은데....302억원이라.
    옛날 초중핵교를 외갓집에서 댕겼는데
    그때 마루바닥밑에 쓰레기항아리, 부엌에 소금항아리, 툇마루위에 우산꽂이항아리, 나의 꼬붕 독꾸 밥그릇....
    한 열댓작품(?) 있었던것같은데....
    그중 반은 어릴적 팽이 찍기 던지다 깨트리고
    나머지 반은 제가 군대 갔다 와보니 외갓집이 재건축되어 어데로 갔는지 알수도없고...
    지금 다시보면 저거랑 또~옥! 같은것도 있었던것 같던디.....ㅎ
    별의 별 얘기도 많고 시끄럽기로는 가장 시끄러운 총선이 있는 이번주 월요일입니다.
    세월이 흘러도 저위의 변치않는 도자기같은 값진 정치인이 필요한 때입니다.
    양은냄비같은 정치인 말고....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2.04.09 1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시골집도 제 기억에 어릴때
      옛날 물건들이 참 많았습니다.
      할아버지가 동자로 계속 내려오는 바람에
      희귀한 고서와 정말 멋진 여러가지 골동품..
      예를 들면 청돌 화로라든지, 괴짝이라든지, 말 장식품 같은거.. 변사또가 썼음직한 작은 농짝 같은거..
      제 어릴때 저는 전혀 이런 가치를 몰라
      보고만 있었는데 모친께서 도시수집상들한테
      헐값으로 하나씩 넘겨 버렸습니다.
      지금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아깝습니다.
      송나라 도자기보다 좋은거 많았는데......ㅠㅠㅠㅠ

  3. 2012.04.09 10:03 gosukgo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집에서는 원나라때 맹글어진 순백자를 식 사라로 사용하고 있어요.
    저것은 집에는 개도 않키우고 재떨이 할때나 쓸까..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2.04.09 1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고 보니 재털이같이 생겼습니다.
      저거이가 300억이면
      우리나라 백자같은 건 3000000억정도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4. 2012.04.09 10:56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 제가 도자기 보는 안목이 없어서 그런지 그리 예술성이 느껴지지않습니다....
    302억을 주고 산 재력가가 제정신인가 생각도 들고요. 혹시 정말 개밥그릇으로 사용할지도 모르겠군요. ^^*
    저도 석선생님의 재떨이에 한표 더 합니다. 모두들 멋진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2.04.09 1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뭉치하고 길동이 개밥그릇 할려다가
      하마님 말씀보고 재털이로 용도 급 변경입니다.
      조금 더 낫게 봐서
      막걸리 사발 정도는 취급해 주려 하였는데
      아무래도 재털이로 낙찰 될것 같습니다..^^

  5. 2012.04.11 08:04 lsj2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계적인 유물로 너무나 위대한 예술품을 홀대하시는 분들에게 저주를 내려놓고 ~~~ 흐흠
    너무 멋지고 아름답고 소담스럽고 대단한 세기적 걸작입니다.
    터어키가면 실크로드의 유명한 중국 유물들을 박물관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당삼채니, 중국의 위대한 백자, 청자들 그들보다 더 소담하고 아름다운 걸작 같사옵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2.04.11 1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lsj2150님의 안목은 역시 남다릅니다.
      저는 남들이 좋다고 하니 그런갑따 정도이고
      그냥 집안에 저런 사발 하나 있어도
      그냥 개밥그릇 할 것 같습니다.
      대륙은역사가 장대하고
      스케일이 있어 유물들도 특이한 것이라 생각하였으나
      저런 소담스런 작은 자기 하나를 높게 쳐 주는 걸 보니
      우리와 같은 점이 있다는 생각도 하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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