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 이야기

부엌 거름망채가 조각 작품으로 - 이삭 코달(Isaac Cordal)

반응형

스페인 갈리시아(Galicia)의 조각 아티스트 이삭 코달(Isaac Cordal)의 작품들입니다. 1974년생이고 약간 스마트하게 생긴 남성예술가네요.

아래 작품 시리즈 제목은 'Cement bleak'입니다. 이 작가의 작품 주특기는 원래 이런것이 아니고 자잘한 조각작품을 삭막한 거리 곳곳에 설치하는 것인데 이건 약간 예외적으로 재미있는 소재를 응용하여 만든것 같습니다. 유럽 여러나라에서 전시를 하곤 하지만 주로 런던에다 많이 설치하곤 하네요.

 

이건 작품의 소재는 부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거름망채입니다. 국수를 삶아서 건져낼때나 나물을 데칠때도 사용 하는 흔히 망채라 부르는... 아무튼 그물로 된 그릇입니다. 이것에다가 사람의 얼굴 윤곽을 만들어 거리나 벽에다 실루엣으로 작품을 만드는 것입니다. 아주 별것도 아닌것 같은 것이지만 그의 특별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네요. 그가 설정한 제목(Cement bleak)의 의미가 삭막한 시멘트 거리에서 따스한 사람의 온기를 만든다는 것일까요?

 

http://isaac.alg-a.org/Updates



 

 

 

 

 

 

 

 

 

 

 

 

 

 

 

 

 

 

 

 

 

 

 

 

 

 

 

 

 

 

Isaac Cordal과 그의 작업실... 어수선하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