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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가족의 글

만나서 기쁘고 즐거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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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고마웠습니다.안녕히 계세요  만나서 기쁘고 즐거웠는데....



지구별 쥔장 이시며 항상 열심히 생활 하시는 두가님

음악을 좋아 하시고 요즘 무진장 바쁜척 하시는 창파님

늘 우리들의 안전을 맡아 수고 하시는 하마님

예쁜 두 따님덕에 늘  엔돌핀이 넘치시는 쏭이아버님

아직은 잘 모르지만 왠지  엄청 좋은분 일것이라 예감이 오는 에디님

바른 싸나이 울 옆동네 멋쟁이 스카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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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죄송 했습니다...

고마웠구요...

짧은 만남이였지만...

있는 동안의 설레임과 기쁨을

가슴에 안고 떠납니다..


이젠... 떠나야 할것 같아서요...

올 여름만해도 정말 행복 했었는데...


미움과 행복했던,, 기억을 가득 안고

누군가의 미운 기억도 제게는 아쉽네요...

그것 마져도 그립기까지 하네요...


다가오는 겨울에도

이곳에서 잘 지내고 ..

버텨보려 했지만

마음을 잡기가 쉽질 않네요


저로 인해 피를 보신분도..

저로 인해 아픔을 느끼셨던 분들도 정말로 정말로 죄송합니다...

그러나 그럴수 밖에 없었습니다..


날이 쌀쌀 해져서 그런가요...

주위 모든것이 서늘하게 느껴 지네요..

이곳에 와서 정말 오래 있고 싶었는데

마음도 몸도 이젠 견디기가 너무 힘드네요..


잘 지내시구요,

이젠 머지않아 저를 잊겠지요..

내년쯤이나 또 제가 생각이 나시겠지요..


무엇보다도 사랑할 기운도 밥먹을 힘조차 없어요.



바람이 부네요...

이젠 떠나야 겠습니다...

진정...........

여러분! 그동안 죄송 했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많은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특히 몸으로 보시해 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안녕히 계세요..

내년 여름에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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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모기 드림-




어젯밤에 작별 인사 한다꼬 두번 입맞추고 갔네요

아~~고~~가.려.워~~ㅎㅎㅎㅎ





유머는 암을 예방합니다!~^^

실없다고 소망이 질타하기 있기?~~없기?^^*

 

멋진 하루...
작은 미소로 즐겁게 보내고
아름다운 추억들.. 채곡채곡 담으시어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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