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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가족의 글

덕유산을 다녀왔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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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첨으로 단체산행에 참여를 했습니다.^^

설렘과 마음가짐을 단디가지고 준비물 챙겨 덕유산 산행에 참가했지요.

성격상 전날 잠도 조금 설쳤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쏭이 아빠님과 내려가는 버스의 한자리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의 꽃을 피우는 바람에 피곤한줄 몰랐습니다.

이래저래 참견할게 많아서 사진을 많이 제대로 찍진 못했지만 쏭이아빠님과 서로 몇장 찍기도 하였습니다.

다음엔 두가님과 함께하였으면하는 생각이 저뿐만은 아니었습니다.ㅎㅎㅎ

 

출발전 멋진 쏭이아빠님의 모습입니다.^^

 

공원안내도 입니다.

 

출발전 주차장에서

 

 

주차장을 떠나 이제 출발합니다. 시작부터 빙판입니다. ㅎㅎ

 

조금 걸어니 오토캠핑장이 보입니다. 부러운 마음에 한장 찍어봤습니다. 쏭이아빠님께서 뭘찍나 궁금해 하시던 사진임다. ㅋㅋ^^*

 

백련사 앞에서 산행객들이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백련사 일주문에서 쏭이 아빠님의 멋진 포즈^^*

 

 

백련사 천왕문을 지나 오릅니다.

 

백련사 경내에서 쏭이아빠님과 소리님의 다정한 포즈..... 부부인줄알았씀다.ㅋㅋ^^*

 

 

멋지고 잘생기신 euroasia님 제가 찍어 드리지 않으면 사진이 남지 않을것같아 미리 찍어드렸습니다.ㅎㅎ

 

 

오오!!! 날씨가 좋아서 향적봉에서 조망된 멋진 풍경입니다.

오르기전 세찬 바람이 엄청났었는데 정상에 오니 바람한점 없더이다.

멀리 운해가 보이는게 사람의 마음을 황홀케하더군요....

지리산 천왕봉도 조망되고..  감격스런 마음에 동서남북 마구 찍어봤습니다.ㅎㅎ^^*

 

 

그많던 사람들이 향적봉에서 인증샷찍느라 정상은 인산인해입니다.ㅋㅋ

 

 

 

 

 

 

 

 

못생긴 하마가 향적봉에서 한컷ㅋㅋㅋㅋㅋ^^*

 

존경하는 쏭이 아빠님의 멋진포즈^^

 

 

 

 

 

이제 내려가야 하는데 곤돌라 하행선 줄이 너무 깁니다. 마치 전쟁터 피난민같은 줄서기......

시간 반은 넘게 기다렸던것 같습니다.^^*

 

어렵사리 올랐던 향적봉을 곤돌라에 의지해 10여분 만에 내려와 아래에서 위로 찍은 모습입니다.

무주리조트 스키어들과 산행객들이 엉키어 다소 붐볐지만 이제 어죽을 먹어러 간다는 생각에 즐겁기만 합니다. ㅋㅋ

 에디님께서 추천하신 금강식당의 어죽은 아니지만 참어죽과 민물고기, 새우튀김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늦은 시간의 식사...점저 입니다... 시장이 반찬이란말이 이런걸두고 하는말인지 정말 딱! 이었습니다.ㅋㅋ^^*

 

이리하여 겨울 덕유산산행을 모두 마치고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아침부터 막걸리를 시작하신 euroasia님은 꾸준히 드셨음에도?^^ 일행들을 챙기는 모습에 감탄하였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치신 다리를 이끌고 한발한발 어렵게 오르신 쏭이아빠님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형수님꺼 빌려오신 아이젠 한짝도 잃어버리시고...

형수님께 혼날 생각하시는 형님보고 친근감이 확 밀려오더군요. ㅋㅋㅋ^^ 제가 중간에 등산객에 밀려 본의아니게 헤어진게 죄송스럽습니다. ^^*

상냥하신 소리님과 상두아우님과의 좋은 추억도 함께되세겨 봅니다. 상두아우님의 이강주는 정말 압권이었구요.ㅋㅋ

20여년만에 가본 덕유산 산행이 즐겁게 머릿속을 스치며 지나갑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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