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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가족의 글

비오는날 동해바다 여행

지난주 인천의 친구부부와 거제 지심도 동백꽃 구경을 가기로 하였는데....
도착한날은 시간이 어중간 하기에 거제 지심도는 배시간도 그렇고 시간이 넉넉지 못해서
그날은 광양 홍쌍리 매화 마을과 차로 하는 지리산 골짜기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다음날 일찍이 거제쪽으로 가려 했더니 날씨 예보가 하루종일 비가 예보 되기에
일단 동해 영덕 쪽으로 방향을 잡아 떠나다 보니 우중에 안동 하회마을 과 주왕산을 들르게  되였습니다.
친구부부와 함께 주중에 그것도 봄비가 내리는 우중이다 보니 아주 호젓하고 정말 좋았습니다.
저녁 식사는 조금 일찍이 강구항에서 하고 잠자리는 포항바닷가 펜션에서 파도소리 들으며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 일어나보니 비가 멎기는 커녕 이제는 바람도 얼마나 부는지 저같이 홀쭉한 사람은
날아 가기 딱좋은 강풍이 부는데 그래도 여자들은 방파제를 넘나들며 부서지는 파도 구경에 홀딱 빠졌습니다.
비바람이 억수로 몰아치는 여행이였지만 어데를 가도 사람도 붐비지 않고 주차 걱정도 없다 보니 정말 좋았습니다.
동쪽으로 떠나는 날부터 비와 함께 하다보니 사진이 조금 칙칙하더라도 이해하시고 보아주십시요.
물론 사진 솜씨부터 글솜씨도 엉망이지만 자주 올리다 보면 조금씩은 나아지겠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Comments

  • 쏭이아빠 2014.03.17 0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창파 형님 !
    호젓한 여행을 다녀오셨군요
    친구분과 좋은 시간을 보내셨으니 기억의 창고에 잘 보관하시기를 바랍니다 ^^
    자세히는 말씀을 못 드리지만..요즘 저는 주말에도 시간을 내서 여행을 하기가 힘듭니다
    허나 오늘처럼 지구별에서 이렇게 창파 형님의 여행 사진으로 그 갈증을 풀으니..넘 좋습니다

    • 창파 2014.03.17 1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쏭빠님. 여행을 함께한 친구는 쏭빠님 근처동내 부평 삼산동에 사는 초등학교 동창입니다.
      늘 모임을 그친구집에서 하다가 이제 그친구도 작년에 일선에서 물러나고
      마찬가지로 저도 비슷한 상태가 되다 보니 작년부터 함께 시간을 자주하고 있습니다.
      이곳 지구별에 분위기메이커 역활을 하시는 쏭빠님이 이런일 저런일로 바쁘시다 보니
      어째 요즘은 이곳이 활기가 조금 가라 앉어 있는 것 같습니다.
      생각 하시고 있는 모든 것이 얼른 잘 마무리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 하마 2014.03.17 0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쪽사진들 매화꽃인가요? 예쁘게 피었습니다. .
    바닷가 사진속에서는 바람의 강도가 전해오네요.^^날씨가 조금 아쉬우셨겠습니다.
    안동의 탈 박물관인가 봅니다... 우리탈과 세계의 가면이 전시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을것같네요.
    여행은 삶의 비타민이라 생각합니다. 창파님의 친한 친구와의 힐링여행이 너무도 좋았을것같습니다.
    즐거운 여행기 잘보았습니다. 멋진 하루 되셔여~~;)

    • 창파 2014.03.17 16: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작년 이맘때 두가님이 소개하신 청매실농원의 매화꽃들입니다.
      하동쪽에서 섬진강변길은 자주 다녔는데 홍쌍리 여사의 청매실 마을이
      그리 가까이 있는줄은 몰랐습니다.
      하동에서 남원쪽 방향을 오르려다 보니 작년에 두가님이 소개한 청매실마을 생각나기에
      검색을 해보니 10분 정도의 거리라 섬진강을 건너 그곳에 가게 되였습니다.
      3.22일 부터 매화 축제를 한다고 포스터가 붙어 있더군요.
      그날 매화꽃이 만개는 않되였지만 나름 날씨도 괜찮고 아주 좋았습니다.
      안동의 탈박물관은 선호나 선호어머니와 함께 하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탈박물관에 입장료가 2.000원이라고 하니 여자들이 그깐곳에 무슨 입장료를
      내고 들어 가냐며 시큰둥하게 생각하는 것을 우기고 들어 갔는데
      도리여 여자들이 더 볼만 하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생각보다 넓고 이것 저것 볼만한 것이 꽤 많었습니다.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하마님!!!....^^

  • 사진기가 좋은지?? 사진사의 솜씨가 좋은지는 모르지만 하여튼 사진이 너무 멋집니다..ㅎㅎ
    맨 위의 사진은 국전사진전에 출품하면 대상은 따 놓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더..
    2박3일의 짦지 않는 일정을 그리 급하지 않게 여행을 즐기시는 모습이 너~~~무 부럽습니다.
    섬진강변의 매화 구경과 안동, 주왕산, 강구, 포항, 구룡포..등을 둘러 보시는 일정이 그리 짧은 거리가 아닌데도 전혀 급하지 않다는 듯, 나름의 여유가 형님의 장기이신듯 하여 또 한번 부럽다는 생각을 하여 봅니다.
    말씀대로 몇일 뒤부터는 섬진강 매화마을은 축제가 시작 되는데 그야말로 인산인해...
    이런 축제를 즐기려면 한박자 일찍 도착하고 붐빌때 빠져 나오는 것이 최고의 방법입니다.
    안동의 탈 박물관은 형님께서 적극 추천을 하여 주셨으니 날 잡아 한번 찾아 가 볼까 합니다.
    주왕산 인근의 달기 약수탕 마을에는 제가 한번씩 가는 백숙집에 있는데 약수물에 푹 고운 닭이 참 맛있습니다.
    술을 같이 하지 않으시니 강구에서 저녁을 드시고 포항으로 이동하여 주무셔도 되는 ...
    술 좀 하는 분들은 저녁자리 인근이 잠자리가 되어야 하는데 말입니더..ㅎ

    • 창파 2014.03.17 2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 아우님 저를 놀려 먹으면 아니 아니 되옵니다!!!...
      제가 아우님에게만 살짜기 털어 놓을게요.
      다름이 아니라 어제 저녁부터 사진을 올린다고 올려 놓고 보면 글과 사진이 없어요.
      전체 목록에 않보이니 이것 참 당황스럽기가 짝이 없더군요...
      혹시 임시저장이 되였나 하고 여기 저기 찿기도 하고.......
      아무리 찿어도 보이지 않기에 실수로 다 날라 갔구나 하며 다시 처음부터 시작을 해서 올렸죠.
      그런데 또 않보여요...
      그렇게 밤도 늦었으니 아우님에게 찿어 달라고 물어 볼수도 없고 그냥 포기를 하고 어쩌다 휴대폰을 보니 그곳에는 보이는 거에요.
      그래서 다시 컴을 키고 찾어 보면 없고...
      그거참 황당하데요.
      나중에 알고 보니 행랑채에 들어 간다는 것이 떠~억하니 사랑채(두가 블로그 알림이)에 들어가 있는 것 이였어요. 허~어~참!

      그리고 또 한가지 동쪽으로 방향을 잡을때 부터 비가 하염없이 내리니
      저희는 어데 내려서 제대로 구경하기도 그렇고 그냥 차타고 하염없이......ㅋ
      오죽하면 흘러 흘러 울산 방어진까지 갔다가 언양에서 밥먹고 올라 왔습니다.
      아우님은 좋은날 영덕블루로드를 멋지게 걸었을텐데 저희는 봄비 내리는날 그이름도 어울리게 영덕 해맞이공원에서!...
      포항 죽도시장 해장국집에서 5.000원짜리 한장 줏어 밥값에 보태고.
      그래도 엄청 즐거웠습니다.
      얼마나 즐거웠는지 5월 황매산 철쭉 축제에 또 가자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 형님,
      어줍잖은 제 블로그에 사진과 글을 정성스럽게 올리셨는데 그게 사라져서 얼마나 많이 당황하셨습니까(?)
      추측컨데...
      글을 쓰시고 나서 일단 저장을 하면 비 공개로 저장이 됩니다.
      이건 다음에 수정을 하실 일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또 글을 한번에 다 쓰지 못하시고 시간 날때 쓰실 경우를 대비하여 만들어진 장치입니다.
      비공개로 저장이 된 글은 로그인을 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습니다.
      로그인을 하여도 본인만 수정이 되고 본인만 보여 집니다.
      아마도 형님께서 글을 올리시고 ..
      그냥 아래의 저장을 클릭하셨나 봅니다.
      그럼 다음에 로그인을 하지 않으시면 전체 글 보기나 어디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휴대폰에서는 보인다고 하시는데 이는 아마도 휴대폰 설정을 로그인으로 하여 두셨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일단 글 작성을 하시고 더 이상 수정을 할 일이 없으실때는 우측 상단에 보시면 발행이나 공개등의 내용이 보여 집니다.
      이곳에서 발행을 하셔도 되고 공개를 하셔도 됩니다.
      이렇게 설정을 하시면 아마도 바로 보이실 것입니다.
      공개나 발행을 하시기 전에 제목 옆의 분류전체보기에서 들어가야 될 방을 설정하시면 됩니다.
      '지구별팀블로그의 글'을 선택 하시면 되구요.

      우측 상단의 공개나 발행 중 아무것이나 하셔도 되는데 발행을 클릭하셨다면 그 아래 'view분류선택'에서 하나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글 말미에 손가락 무늬가 생기고 추천을 할 수 있는 장치가 나타나게 됩니다.
      형님께서 다 아시는 애기를 괜히 반복하는 것 같아 쫌 미안 합니더...
      사진은 크기를 950px로 하시면 딱 맞게 올려지고 올릴 수 있는 사진의 장 수는 50장 이상도 가능 합니다.
      한번에 올릴 수 있는 장 수가 50장이고 이 이상 올릴때는 올린 사진 되에 연달아 다시 올리면 됩니다.
      티스토리가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조금 어렵게 되어 있는데 조금만 더 익히시면 여러가지 기능들이 조인스보담 윌등히 나은 것들이 많아 재미있다고 생각이 되어 지실 것입니다.
      너무 소고 하시는 형님께 도움이 되지 못하여 고맙고도 미안합니다..^^

    • 하마 2014.03.18 2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창파님 저도 초기엔 형님과 같은 실수를 범하였습니다. 이곳 T 스토리의 룰을 따라야겠지요.... 두가님의 상세한 설명대로 하시면 정상적으로 글이 올라옵니다. ㅋㅋ 늘 같은 맘 이지만 여기 댓글 다시는 분들 모두와 함께 하는 날이 오길 기다려봅니다....;)

    • 창파 2014.03.19 2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쿠 아우님!
      제가 늘 조금 급한 성격도 있고
      아직 이곳에서는 걸음마도 잘못하면서 어울리지 않게
      조금더 멋진 사진을 올려 볼까 하는 욕심에 사진 골르기에 정신을 팔다 보니
      헛발질도 하며 한참을 허둥 되였던 것 같습니다.
      장문에 이글을 보는 순간 또 공연히 아우님에게 신경을 쓰게 했구나 하는 생각에 죄송하면서도
      한편으로 기분은 매우 좋습니다.

      이번에 친구와 여행을 하면서 제가 아우님 자랑을 한참 하였습니다.
      그친구는 아주 컴퓨터에는 어느 정도 도통한 친구라 이쪽 읍내 컴퓨터 A/S점 보다 훨씬 더 낳다는 생각입니다.
      여기 읍내에서 윈도우7 을 제대로 깔지를 못해 이번에 그친구가 손을 보아주었구요.
      그래서 저의 컴 이야기 끝에 아우님 이야기가 자연스래 나와서 자랑을 하니깐
      친구왈. 그래 너와 성격이 비슷한(?!) 좋은 사람을 맞났구나 하며 부러워 하더군요....
      그러다 보니 이렇게 아우님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아주 좋습니다.
      지금도 아주 즐겁고 고마운 마음으로 아우님의 글을 한번 또 한번 보면서
      열심히 머리속에 넣고 있습니다.
      얼른 무슨 껀수를 만들어서 사진을 올려 봐야 하는데~~~~^^

    • 창파 2014.03.19 2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마님 정말 고맙습니다..
      이런글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기분이 흐뭇합니다.
      이렇게 서로가 배려하고 격려해주는 어느 공간에 저도 그중 한사람이라는
      생각을 하면 가슴이 뿌듯하네요.
      그런데 하마님 제가 살짜기 이실직고를 하면 여러분과 함께 만나는 것을 쪼끔은 거시기하게 생각을........
      왜냐하면 알콜냄새를 조금도!!!!!...
      그러다 보니 분위기 박살내는 폭탄이 될 것이다 라는 염려 때문입니다!

      그래서 생각하는 것이 제가 지금 살고 있는 곳이 충북 영동군이면서 전북무주와 경계 지점이다 보니
      이쪽을 지나시는 길이면 누추하지만 저희집에 들르셔도 괜찮고 아니면
      무주 톨게이트 바로 앞 휴게소까지 10 여분거리라 쉽게 나가서
      잠시 대화를 나눌수도 있기에 재차 말씀드립니다.
      하마님 이쪽으로 오고 가시는 길에 시간 여유 되시면
      전화 한통화에 총알같이 나가서 자격미달 죄를 까부실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에디 2014.03.18 06: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먼저번 여수쪽 사진보다 지금 올려주신 사진은 선명도나 구도나 ...작품이 따로 없습니다.^*^
    여행의 묘미는 일정표 꼼꼼하게 잘 짜서 가는것도 좋지만
    예상대로 안될때 즉흥적으로 순발력 있게 근처 딴곳을 개척(?)하는 재미도 꽤나 있고
    또 첫번째 목적지만 정해서 가고 그 다음은 느끼는대로 내키는대로 아님 남들 하자는대로 가는게 가장 재미가 있었던것 같습니다.ㅎ
    그리고 꼭 가고싶은데 못 갔어도 함께 하면 좋은 사람들과 그저 같이 댕겼다는것 만으로도 이게 바로 여행의 목적 아니겠습니까?

    요즘 제가 먼데서 손님이 오셔서 여기저기 끌려 댕기느라 정신이 없는데 오늘 창파님 덕분에 안동 하회마을, 호미곶 구경 잘하고 갑니다.^**

    • 창파 2014.03.18 15: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에디님의 칭찬에 한껏 기분이 업 되고 있습니다.
      여수오동도 때는 사진크기 때문에 문턱을 넘지 못해 한참 고생을 하였는데
      이번에는 사진은 잘 줄여서 왔지만 덜렁대다가 안채까지 들어갈 뻔 하였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힘을 실어 주시는 덕분에 기분이 우쭐해지는 것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에디님이 말씀 하시듯이 처음 계획과는 아주 딴곳이 되고 날씨도 엉망이지만
      그래도 서로 좋은 사람들이 차안에서 즐거운 이바구 하며 낄낄대는 여행이라 정말 좋았습니다.
      약주 좋아 하시는 에디님 건강 챙겨가시며 드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