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없이 아무 목적없이 하루를 텅 비워 떠나 보는 봄 꽃 여행..

환호성을 지르며 감탄사를 연발할 장면도 없고, 따스한 가슴으로 껴안을 詩 하나도 없었지만 그래도 한켠 와 닿은 이 프리덤...

entire freedom..!!

 

흙담을 지날때는 오래 된 흙 내음을 맡고, 냇가에 서면 지나간 물살의 추억을 그리고, 산자락을 거슬러 올라가는 소라빛 안개는 천사들의 환희.. 하루를 늘이고 늘리면 이렇게 무한정의 시간을 만들 수 있는 것을..

 

친구부부와 인근 郡內 영역을 드라이브로 휠휠 돌아 다니며 새 봄의 향기를 마음껏 즐긴 하루.

인생에서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

참으로 아무것도 아닌 결론... 건강해야 해.. 건강해야 해... 건강해야 해....

건강하여 눈으로 마음으로 이 봄 늘 이렇게 즐기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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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3.31 06:58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만 봐도 이젠 봄색깔, 봄냄새가 완연합니다.
    건강....말씀하셨지만,
    사람도 꽃처럼 지었다 다시 피고 지었다 다시 피면 좋으련만......
    딱! 한번만 피었다가 딱! 한번에 지니........
    저 꽃들이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저 꽃들이 뭐라 할진 모르지만.......ㅎ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4.04.01 0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디형님의 말씀이 팍 와 닿습니다.
      여러번은 아니더라도 두어번만이라도 사람이 꽃처럼 피고지고.. 할 수만 있다면....
      아니면 인생에서 딱 한번만 원하는 시기로 되돌아 갈 수 있다면...ㅎ
      오늘은 저도 사소한 들꽃 하나가 너무 부러워 지는 하루입니다..^^

  2. 2014.03.31 08:15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하고픈 일중 하나입니다.
    그저 아무렇지도 않은듯 평범한 풍경을 예쁘게 담아보고 싶구요....
    오히려 유명 관광지의 붐비는 인파에 기분이 나빠지면 그곳 풍경마저..ㅠㅠ
    천천히 느림의 미학으로 보는 힐링여행이 진정한 여행이 아닌가 싶습니다.
    에디님 말씀처럼 다시피는 꽃이 저도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삼월의 마지막이자 한주의 시작인 오늘이네요 마무리와 출발 멋지게 하시기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4.04.01 0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마님, 새로운 4월은 멋진 일들이 가득 하시길 빕니다.
      오늘은 장난전화 오지 않기를 바라구요.
      여행이라는 것이 특별한장소에 목적지를 정하여 찾아가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한날 여유를 마음껏 부리며 이곳저곳 아무렇게나 슬슬 떠돌아 다니는 것도 참 좋았습니다.
      앞으로는 힐링 여행이라 하여 이런 나들이가 오히려 인기를 끌 것 같다는 생각을 하여 보면서요..
      하마님 말씀대로 느림의 미학을 즐겨보는 하루였습니다..^^

  3. 2014.03.31 18:31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길따라 햇살따라 꽃 내음따라,~~~~~~~ ~~~~~
    제목 자체만으로도 마음이 푸근해지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사진 한장 한장에서 묻어나는 여유와 봄기운을 느끼다 보니
    갑자기 따라 하고픈 마음이 절로 일어납니다.

    에잇! 그런데 같이 갈 사람이 지금은 옆에 없군요...
    지난 주말은 회사일로 출근을 했었고 며칠 동안은 다른일이 생겨서
    그 일을 마무리 해야되고 돌아 오는 주말쯤에나 어찌 어찌 짬을 내 봐야 되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2014.04.01 0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주는 너무나 봄을 느끼기에 좋은 한 주 일것 같습니다. 형님.
      얼릉 형수님 모시고 나들이 떠나 보십시요.
      목적지도 시간도 모두 버리시고..
      슬렁슬렁...
      참 아름다운 봄입니다.
      새로운 4월, 형님네에도 기쁜일들이 가득 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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