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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옆 삼성산 - 갈수록 산 모습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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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꾸준히 돌아 다니는데..

두가님 산행사진과 비교를 하니..

제 산행 사진이 너무 부실하여 한 동안 안 올렸습니다..^^

 

어제는 관악산을 오르다가 ..

너무 많은 등산객들로 혼잡해서 목적지를 변경하여 삼성산행을 하고 왔습니다.


 

 

 

아직도 많은 분들께서 스틱을 뒤로 휘젓듯이 위험하게 다니시고..

좁은 등산로에서 나란히 걸으시고..

좀 쉴만한 공간에서는 음주는 좋지만(정상이 아닌 지역)..

주변을 의식 안하고 고성방가에 음담패설이...정말 듣기 싫습니다. 

제가 그닥 까칠한 성격이 아닌데.. ㅋ

 

무너미 고개 갈림길에서 방향을 오른 쪽으로 삼성산 호젓한 등산로로 올랐습니다.

고개를 숙이거나, 무성한 풀을 헤치고 오르기를 30 여 분..

손등이 따가워서 보니.. 피가 납니다(엄살..ㅋ)

 

갑자기 등산로가 좁아지더니..

큰 바위가 길을 막아섭니다... 휴 ~~

 

 

바위를 자세히 보니.. 소나무가..

올 가뭄으로 솔잎이 많이 상 했지만.. 꿋꿋하게 잘 자라기를..

 

 

 

이제 겨우 등산로 흔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김포공항으로 가는 비앙기들....

유심히 보니 2-3 분 마다 지나갑니다.

 

 

저 멀리 관악산도 보이고...

 

 

이제 제대로 된 등산로에 들어 섭니다.  휴 ~~

 

 

 

 

 

 

위험한 칼바위... 오래 전 친구와 저 곳에서 추락을 할 뻔..ㅋ

 

 

 

 

어 ?    오랜만에 왔다고 하지만 .. 철계단이 생겼습니다.

아쉬운 마음입니다...  위험한 구간에 설치는 환영을 하지만..

고층빌딩 계단을 오르는것도 아니고... 산행의 의미가 뭔지...?

  

 

 

 

이 곳도 밧줄을 잡고 오르던 구간인데...

 

 

 

 

바위를 잡고 낑낑 올라도 재미있던 구간이... 모두 다 사라졌습니다.

 

 

 

너무 아쉬운 마음입니다.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나... 

사고가 많은 구간에 계단 설치는 환영을 하지만,

온 산이 계단이라는 느낌을 줄 정도는 아니였음 합니다.

제 바람일 뿐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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