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서귀포 앞 해상에서 거행된 해군 2018 국제관함식 행사에 참석을 하고 왔습니다.
올 여름에 집사람과 제주도 여행을 이야기 하다가 우연히 방송에서 올 10월에 제주도에서 국제관함식 뉴스를 접하고 3년전 가을 부산에서 거행된 광복70년 해군창설70년 해상 사열은 못 보고 그때 부산 해군 기지에서 있었던 음악제만 다녀왔기에 그 아쉬움이 생각이 나서 벼르고 있다가 시작하는 날 일찌기 신청을 하였습니다.


국민참여단으로 선발되는 인원은,
10월8일  예행 연습에 300명
10월12일(실제 날짜 10월 11일) 본 행사에   500명
그런데 인터넷 추첨으로 한다는 소리에 제가 뽑기 운도 별로 없는데 그게 꼭 된다는 보장이 없기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문의한 결과 저와 같은 해군예비역이나 꼭 참석하고 싶은 다른 많은 분들의 문의가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관함식 기획단에서는 나름으로 해군 예비역들이 참가 할 수 기회를 노력해 보겠다고 답변이 왔습니다.


일단은 국민 참여단으로 8월15일에 신청을 하고 기다렸으나 9월 5일에 참가자 발표 결과는 별 수 없이 탈락이였습니다.
그리고는 날짜는 계속 지나다 보니 이제 관함식 참관은 끝났구나하고 거이 포기를 하면서 관함식 홈페이지에 올린글도 지우려고 하던차에 연락을 받고 참가를 하게 됐습니다.


도리어 국민참여단으로 응모하여 참석하는 것보다 더 좋은 기회가 되였습니다.
좌승함: 일출봉함 (군 통수권자 인 대통령이 탑승하는 사열을 받는 군함)에 승선하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일출봉함에는 대통령을 비롯하여 국가 주요 내빈, 군 관련 내빈, 관함식 참가국 외국 해군 내빈, 그리고 국가 군 관련 원로들과 국민참여단으로 초청된 몇 사람이였습니다.    

 국민참여단에 신청하여 승선 기회가 주어진 사열함은 독도함인데 말입니다.


이번 군에서 거행하는 해군 국제관함식에 좌승함 일출봉함에 승선하므로해서 軍 통수권자인 대통령에 위상을 느껴보는 좋은 기회가 되였습니다.
그리고 예전 같으면 군부대이고 특히 좁은 군함에 함수 갑판에서 대통령과 함께 하고 있으면도 통제 사항이 별로 없는 것에도 놀랐습니다.
물론 군이 통제하는  군함 안이고 또 함께 탑승한 사람이 많지도 않았고 사전에 초청된 사람들이니 그럴수도 있겠지만서도요.
어쨌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제관함식에 해상 사열을 참관하면서 그 어느때보다 태극기를 바라 보는 마음이 뿌듯하였습니다.

 

 

 

 

 

구름과 한라산 그리고 행사 준비를 앞두고 있는 해군 해병의장대 

 

 

인도네시아 해군 범선

 

 

좌승함으로 선정된 일출봉함으로 이제 내빈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있음.

 

 

 

 

 

국민사열단 시승함 독도함

 

 

해상사열식에 불 나발을 연습중인  국군 취주군악대.

 

 

출항하는 일출봉함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과 준비중인 해군군악대.

 

 

인도네시아 범선과 한라산의 모습

 

 

제주 군 복합항인 강정항을 나오면서 바라본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과 우측끝 맨아래 3일동안 묵던 숙소에 모습.

 

 

숙소 바로 앞에 보이던 작은 섬 범섬(虎島)을 바다쪽에서 보는 광경

 

 

강정 주민들이 탑승한 천자봉함 과 뒤쪽에 국민사열단에 시승함인 독도함

 

 

일출봉함에 착함중인 대통령헬기

 

 

관함식 참가국 외국 해군 관계자와 동행자분들 그리고 건너편에 좌승함을 호위중인 서애류성용함.

 

 

해군 초계기와 헬기등의 축하비행.

 

 

 

 

 

 

 

 

해상 사열을 받고 있는 문재인대통령 국방부장관 해군참모총장

 

 

대조영 구축함 장병들에 좌승함에 대한 경례.

 

 

해상사열을 위해 군수지원함 소양함을 비롯하여 줄지어 오고 있는 대한민국 군함과 붉은색의 쇄빙선까지......

 

 

광개토대왕함에 뒤이어 사열함에 경례를 하고 있는 대구함

 

 

좌승함과 같은 급에 상륙함인 천왕봉함(함수갑판에 상륙주정을 치우고 사열대를 설치한 것 같음)

 

 

해양경찰 이청호함

 

 

남극세종기지를 오고 가는 쇄빙선 아라온호

 

 

참수리급 고속정

 

 

잠수함을 사열 받으며 박수를 치고 있는 문대통령(사진을 찍다보니 제대로 볼 수가 없어서 이제부터 중간중간 찍기 시작함)

 

 

헬기에서  낙하중인 해군 특수전요원들

 

 

외국 함정들을 지휘하기 위하여 선두에 선 대한민국 해군함정.

 

 

호주 군함 멜버른함과 사열대 왼쪽에서 함께 사열을 받는 호주해군 관계자

 

 

인도군함 과 가운데 대통령 좌측에 해군참모총장과 우측에 인도 해군관계자

 

 

카나다 갤거리함.....(다음날 함정 공개 행사에서 저 함정 위에서 몇 장에 사진을 찍고 그리고 멋진 복장에 함장을 보았습니다)

 

 

러시아 군함

 

 

그 위용을 드러낸 미 핵항공모함 로날드 레이건호.

 

 

해상 사열을 마치고 입항 준비 중 멀리 보이는 핵항모 레이건호외 외국 함정들과 바로 뒤따르고 있는 독도함.....

 

 

입항을 도우려 다가오는 예인선과 멀리 보이는 서귀포쪽 새섬등...

 

 

무사히 해상사열을 마치고 입항중인 대통령을 위하여  축하 연주를 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군국악대와 영국 해병대군악대.

 

 

하함하는 외국 해군 관계자들과 인사를 하는 해군참모총장

 

 

이제 해상 사열을 마치고 하함준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8.10.15 18:57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합니다.
    일단 지기의 권한으로 말씀 드립니다.
    찍은 사진 모두 올려 주셨으면 합니다.
    몇 페이지가 되어도 좋으니 보고 싶습니다.

    • 창파 2018.10.15 2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에 3박 5일 여행을 하면서 다시 한번 더 아우님에 수고로움을 실감하였습니다.
      부지런하지 못한 성격과 본인 자체가 얼굴이 받쳐주지를 못하니
      사진을 찍꺼나 찍히는 것에 게으름을 많이 피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여행은 조금은 색다르기에 여러장을 찍어야지 마음을 먹고
      해상사열만 해도 항에서 12시에 출항하여 입항할때까지
      몇시간이 걸리다보니 오고 가는 과정과 여러가지 볼거리가 꽤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이것저것 찍기도 했고....
      그러다보니 볼품 없는 사진들을 너무 많이 찍는 것 같고 그리고 좁은 장소에서 하는 행사이다 보니
      누구 인지 금방 알아 볼수 있는 몇몇사람들과 어쩔수 없이 찍히는 다른사람에 얼굴들...
      그리고 앞뒤 좌우 또 윗쪽에서 방송국카메라가 돌아가는데
      저같은 사람이 카메라로 이것저것 찍기에는 또 조금은 거시기하더군요.
      정작 마음 먹고 카메라에 담으려고 벼르던 군함에 해상사열이 시작을 하면서 부터는
      사진을 찍는다고 허둥대다 보면 정작 볼거리 특히 비행기들은 저만치 가고요...ㅎ
      어쨌든 지기님에 칭찬과 호평에 우쭐하여
      다음날 육상에서 있었던 함정 공개 행사때 사진과 또 몇장에 제주도 가을 풍경사진을 올려 볼까 합니다.

  2. 2018.10.16 07:50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선 사진 및 참여과정 부터 진행 과정의 설명글은..
    왠만한 블러거 분들과 비교를 해도(안 되지만..^^) 전혀 손색이 없는 여행기 이십니다.
    오히려 늘 대충 대충 담고 쓰는 제가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자세히 보니..제가 워낙 군함에 대해서는 눈외한 이지만 군함 색이 거의 회색입니다.
    제주도 여행기 사진을 기대를 해 봅니다 ~~ ^.^

    • 창파 2018.10.16 14: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 관함식 해상사열을 구경 하면서 절실히 느낀것이
      제가 너무 사진을 찍을줄 모르다는 것에 실감하였습니다.
      어차피 망원렌즈에 역활을 못할 카메라라면 그냥 찍으면 될것을
      실력도 없고 또 사진기도 고만한 것을 가지고는 어떻게 하든지 땡겨본다고 하던 것이
      공연히 군함에 위용이 줄어든 볼품 떨어지는 모양에 사진으로 되였습니다.
      쏭빠님이 군함색갈을 말씀하시는데 정말 다 같습니다.
      세계 모든 군함에 생각은 다 똑같이 저색갈인 이유는
      아마도 바다에서는 저 색갈이 제일 눈에 잘 안띄는 색갈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여기 지구별에 쎄컨이신 쏭빠님에 포스팅을 보면서
      어떻게 하던지 저도 볼거리를 만들어 보려고 노력은 하였는데
      그게 정말 쉽지가 않더군요........^^

  3. 2018.10.16 13:00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시한번 차근차근 봤습니다.
    생소한 해군용어가 몇 곳 등장하여 역시 전력은 속이지 못하는구나 하고 생각하면서요.
    거대한 항모군단과 잠수함, 그리고 우리의 남극기지 쇄빙선 아라온호까지..
    대통령을 근접에서 보고 또 특별한 제재도 없으셨다는 말씀에 세상이 참 많이 변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런 거창한 행사는 지나다가 얼핏 보는것만으로도 벅찬것인데 일반 참관으로 독도함에 오른것도 아니고
    특별히 초대가 되어 대통령과 좁은 공간에서 한 배에..
    그것도 사열을 받는 좌승함에 오르셨으니 이보다 더한 경사와 영광이 어디 있겠습니까.^^
    일단 3박 5일의 일정 중에서 이곳 액기스 이야기는 다음에 지구별 모임에서 보따리 풀어 놓으시길 바랍니다.
    많이 기대됩니다.
    참 좋은 계절인 이맘때 멋진 행사에 잘 다녀 오신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창파 2018.10.16 1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출봉함에 오를수 있다는 연락을 받고
      제주도에 도착하기전까지는 그냥 짐작으로만 그럴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였는데
      강정마을 근처에 숙소를 잡으면서 부터 알 것 같더군요.
      그래도 예전 같으면 입장후에라도 몇가지 부탁이나 주의사항은 이야기 할줄 알었는데
      그런말이 없었던 것에 많이 놀랐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가신청을 하면서 며칠 제주도 여행이 가능한 친구 두명에게도
      함께 가자고 하면서 국제관함식 홈페이지를 링크해서 보냈는데
      이친구들은 제가 모든것을 주관하여 되면 함께 가는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결국은 나중에야 그사실을 알고는 제가 제대로 말을 안 하여주었다고
      한참 옥신각신(?!)을 하고.....ㅎㅎ
      결국은 덩달이로 따라가서 그날은 하루 종일 즈그 둘이서 여기저기 다니고
      저녁에 다시 만나 어쨌든 정말 재미있게 놀고 온 4박 6일에 여행이 였습니다.
      참 9월 9일이 한글날 공휴일인줄 모르고 아침 식사후
      정읍 구절초 축제장으로 갔는데
      웬걸 옥정호들어가기 약 3~4km 부터 길이 밀리기 시작하는 바람에
      그냥 패스를 하여 송광사로 선암사로 그리고 여수밤바다에 시간을 보내다
      자정이 넘어 카페리편으로 제주도를 갔습니다.........^^

  4. 2018.10.17 06:00 에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진짜 멋 있습니다.
    당당한 해군들과 배들도 멋지지만
    대통령이자 군 통수권자랑 같은 배에서 사열식을 받으시다니.....
    게다가 자세한 설명까지 곁드려주시니 에비역 해군 창파님이 오늘따라 더 멋지십니다.
    배들 디자인도 옛 날 제가 보았던 그런 배들이 아니고 진짜 멋집니다.
    그나저나 저런 큰 쇳덩이가 우째 안 가라앉고 떠 댕기는지.......

    • 창파 2018.10.17 0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11일 해상 사열식이나 다음 12일날 제주군항에서 거행된 함정공개행사에서
      우리나라와 다른나라에 군함들을 보면서 다시 한번 더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저에 군생활 시절 그당시에 모든 군함들은 미국해군에서 사용하다
      선령도 한참이나 지난 군함들이였습니다.
      저에 군시절에는 잠수함이 한척도 없어서 진해항에 미국잠수함이 입항을 하면
      그걸 구경하러 다닐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저날 사열식에 참가한 우리나라 군함들은 우리가 건조한 배들이라는 소리에
      대한민국에 위상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특히 해상사열에 관심을 끌었던 그중에 제일 적은 군함 한척...
      베트남 해군에 양도를 한 1200톤급 초계함인 여수함..
      1986년 건조하여 우리나라 해군이 30여년을 사용하다 베트남에 상징적인 가격 판매되여
      이번 해상사열에 베트남 국기를 달고 참가하고 이행사가 끝나면
      베트남으로 떠난다는 소리에 많은 박수를 받은 함정이였습니다........^^

  5. 2018.10.18 09:13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사진으로만 봐도 멋진데 실제로 보면 정말 웅장하고 압도되는느낌이겠습니다.
    창파님께선 해군용사 출신이시라 남다른 감회가 있으셨을테고 일생에서 가장 멋지고 기억되는 행사에
    참여하신것같습니다. 관함식에 초대받아 대통령과 한 배를 타셨으니 얼마나 멋진일입니까..^^*
    우리나라 해군함정들도 예전과 달리 최첨단을 달리고 있는것같습니다. 외형적으로 변화가 많이온듯하네요.
    제가 직접가서 본듯한 감동이 밀려와서 여러번 오르내리며 잘 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고 늘 건강이 함께하시길요.;)

    • 창파 2018.10.18 1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 여행도 다행이 떠나는 날부터 돌아오는날까지 날씨가 화창하여 정말 좋았습니다.
      이행사가 시작 하기 며칠전부터 태풍이 왔기에 행사가 취소되면 어쩌나 하는 노파심.....
      그래도 시작전에 태풍이 큰피해없이 지나갔고 제주에 도착하여서도
      바람도 별로 없이 화창하던 날씨가 행사당일 배가 출항하여 1시간쯤 항해를 하여
      약간 남쪽바다에 도착할쯤에는 바람이 어찌나 거세게 불던지 또 조금씩 우려가 되는 겁니다.
      그러더니 헬기가 착함을 하면서 부터는 또 괜찮어지구요.
      그래도 제주 남쪽 외항에 부는 바람은 약간 추위를 느낄 정도였는데
      특전요원들이 헬기에 그냥 찬바다로 떨어지는데
      그걸 보는 집사람이나 저도 경외심과 한편으로는 비장감이랄까 마음 한켠이 그렇더군요.
      구조 보트가 올때까지 그바다에서 기다려야 되는 군특수부대원들이 체력과 사명감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헬기로 두번에 낙하가 있었고 대략 30여명이 바다로 뛰여 내렸는데
      그 인원을 다 건지려면 한참의 시간이 걸릴텐데 그동안 찬바다물속에서.....ㅠ
      그럴때 떠오르는 사람 우리 하마님........
      이번에 함께한 친구 한명이 공수특전대 출신이라 늘 점프가 어쩌구 했는데
      그친구는 그 멋진 장면을 못 보고 어데 억새밭과 쇠소깍을 얼씬거리다 왔다고 하더군요........^^

prev | 1 | ··· | 64 | 65 | 66 | 67 | 68 | 69 | 70 | 71 | 72 | ··· | 544 | next


☆ 전체 여행기와 산행기 보기( 열림 - 닫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