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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가족의 글

낭만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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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새벽 5시에 일어나 배낭을 꾸미는데..

카톡 카톡...  우천으로 인하여 단체산행 취소 문자였습니다.

 

휴 ~~ 베란다에 나가보니 제법 비가 내려서 포기를 했습니다.

작년 이 맘때 축령산 단풍이 아쉬워서 참석을 약속했는데..

 

10 월 .. 이제는 며칠 안 남았습니다.

무심히 지나가는 세월이..

무심히 지나가는 계절이...너무 아쉬워서 다녀 온  고궁입니다.


덕수궁..

 

시청역에 도착을 하니 오전 10시..

다행히 부슬부슬 내리던 비가 끄쳤습니다.

 

 

 

 

 

 

 

 

 

 

 

 

 

 

 

 

 

인왕산과 저 멀리 북한산이 보입니다..

시간 여유가 있어서 걸어서 청계천과 경복궁까지 갑니다.

 

 

 

 

 

 

잠시 쉬어가기..ㅋ

 

광통교의 역사

이 다리를 만들기 위해 왕후의 무덤에서 돌을 가져다 사용한 배경 때문입니다.

태조 이성계의 총애를 받았던 신덕왕후 강씨는

자신의 아들을 왕으로 세우려다 이방원에게 두 아들을 모두 잃었다고 합니다.


피 비린내 나는 왕자의 난을 통해 왕위에 오른 이방원은

아버지 태조 이성계가 자신을 제쳐두고서,

계비 강씨 소생의  방석(芳碩)에게 왕위를 주려고 했던 계비 강씨에 대한 미움이 한이 되여,
정릉에 있던 강씨의 묘석들을 가져와 광통교를 개축하라고 명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운현궁은 처음 방문합니다.

예 전에는 굳게 닫혔던 곳인데..

 

(자료인용)

운현궁(雲峴宮)은 한성부 중부 정선방에 있던 흥선대원군의 집이자

흥선대원군의 둘째 아들 명복(고종)이 태어나 왕위에 오르기 전까지 살던 곳이다.

이곳은 원래 지명인 구름재에서 이름을 따와 ‘운현궁’이라 불리게 되었다.

운현궁은 고종이 명성황후와 가례를 치른 곳이고, 흥선대원군이 섭정을 하며 나랏일을 보던 곳이기도 하다.

한양 내의 궁 중 유일하게 보존되어 있고, 소규모의 궁궐과 같이 사대문을 갖춘 곳으로 궁의 형태를 살펴볼 수 있다.

 

 

 

 

 

 

 

 

 

경복궁 근처에서 잠시 허기를 면 해 봅니다.

 

 

몇 년 만에 보는 포니 픽업 입니다.

 

 

 

경복궁

 

 

 

 

 

 

경복궁에서 바로 창경궁으로 넘어 갑니다 ~

 

 

 

 

 

 

 

백 송

 

 

 

 

 

종묘...지나칩니다.

 


 

 

청계천에서 혹시나 하고 간판업을 하는 후배님에게 전화를 하니 받는군요.

알지 ?  거기... ㅋ

동문님들과 자주 오는 식당입니다.

아침 10시 부터 걸어서 오후 2시 30분.. 4시간 반을 쉬지않고 걸었습니다.

둘레길 같으면 더 걸을 수 있지만...역시 도심을 걷는 건 피로도가 더 합니다.

 

 

 

 

 

20 여 분 기다리니 후배 도착..주거니..받거니..

경제 ‘경기 침체되면 간판 성행’은 옛말이라고 합니다.

허긴 뭐 잘되는 업종이 요즘 있을까요 ?

세상 사는 시름을 잠시 내려 놓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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