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출근 후 제일 먼저 하는 일은..
큰 딸 블로그부터 방문하여 육아일기를 제일 먼저 봅니다.
이유식을 맛나게 먹는 동영상과 재롱을 피우는 사진을 보면서..
이제 갓 6개월이 지난 예서양과 즐거운 데이트를 한 후에 하루를 시작합니다.
요즘 예서양은 엄마를 닮아서 독서를 즐겨하시는군요~^^
모두 쉿 ~~~~
독서 삼매경에 빠진 예서양 입니다.
독서를 하신 후에는 출출하신지... 이유식을 드십니다.
요즘 스스로 먹겠다고 땡깡도 피우시고..
땡깡 피우는 예서양에게..
엄마는 할 수 없어서 숟가락을 줍니다.
자 ~~ 이제는 배도 부르시고.. 한숨 주무시는군요~^^
아주 편 히 주무시는 미소 천사 ~~
잠 자는 모습을 멍~ 하니 보고 있으면.. 제 잡다한 모든 고민이 스스르 ~~ 사라집니다.
하루라도 저 미소 천사를 안 보면 뭔가 허전하고.. 궁금해 하는 주책 할배입니다.
한편으로는 육아로 잠도 제대로 못자는 딸과..
퇴근 후 교대 육아로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힘든 사위가 걱정이 됩니다.
마음은 주말에 찾아가서 안고 싶지만, 이런저런 일로 게으른 할배라서 늘 마음뿐입니다.
오늘이 2월 말 ...
저 미소천사를 보고 마음을 차분하게 한 후에 2월 마감을 하려고 합니다.
요즘 쌍꺼플이 생긴 예서양이 응원을 해주는군요 ~~
할아버지 ~~~ 화이팅하세용 ~~^.^
전, 많이 부족한 아비이고 할배입니다.
살아 오면서 남에게는 늘 날카로운 셈을 했지만,
모든 부모가 그렇기는 하지만, 자식과 손주에게는 늘 무딘 셈을 하려고 나름 애를 씁니다.
모든 욕심을 내려 놓을 수는 있지만....
두 딸 아이의 행복과 딸 아이의 분신인 예서의 건강에 대해서는 아주 많은 욕심을 부려 봅니다.
* 누군가 남자 아기 같다는 말에 충격(?)을 받은 큰 딸.. 예서에게 리본을 달아 주었네요~^.^
내일 백주년 삼일절에 잊지 마시고..
태극기 꼭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게양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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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예서가 많이 크고 더욱 예뻐졌습니다.^^
옆에서 선호맘도 이쁘다고 난리입니다.ㅋㅋㅋ 깜찍한 쌍꺼풀도 생겼네요.
쏭할아버지께서 예서를 보고 있노라면 녹아나시겠습니다. ㅎㅎ
예서의 화이팅으로 할아버지는 슈퍼맨처럼 힘을 내시겠구요.
미소천사 예서의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하길 빌겠습니다.
조 녀석 쌍꺼풀은..
어제는 왼쪽 오늘은 오른쪽으로 수시로 이동을 합니다 ^^
네 ~ 말씀처럼 예서를 멍 ~ 하니 바라보면 없던 힘도 납니다..ㅎ
하마님의 행복,건강 기원은 잘 전달을 하겠습니다~^^
귀요미 예서양을 보고 있으니 저도 기분이 완전 좋아집니다.
쏭빠님의 모습이 살찍 보이는듯 하여 더욱 더 정겹구요.
6개월 지나고 조금 더 있으면 이제 아장아장 걷기 시작하면서 하부지~ 하부지~ 하며 쏭빠님께 안길 것인데,
아마도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것 같습니다.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서 대한민국을 이끄는 주인공이 되길 바래 봅니다.^^
아장 아장 걸으면 그때부터 말썽꾼인데.. 큰 딸 아이 고생이 걱정이 됩니다 ^^
말씀처럼 하루라도 조 녀석 안부를 못 들으면 너무 허전 하더군요.
손주 부자이신 두가님이 엄청 부럽습니다 ~^^
지금도 껌뻑하시는 쏭빠님을 보니....
아마도 옹알이를 거쳐 하바지~ 하는 소리를 할때쯤엔
쏭빠님께서는 산에 가시는 것도 뒤로 미루고
어떤 핑계를 대고 예서를 불러들일까 궁리를 많이 하실 것 같습니다.
카톡방에 보내드린 여자 아이에 노래를 듣다 보니 그 맑은 목소리에 흠뻑 빠졌드랬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보았던 예서 사진이 갑자기 생각이 나더군요...
동양에 아이와 서양에 아이 생김새는 다르겠지만
저는 순간 쏭빠님에 손녀 예서가 떠오르더군요..........^^
솔직히 고백을 드리면...게으른 외할배입니다 ^^
마음 같아서는 매 주 가서 보고 싶은데..
창파 형님께서 카톡에 올려주신 동영상은 잘 보았습니다..ㅎ
친할아버지,할머니께서 매주 오셔서 예서를 봐주시고 딸 아이 부부에게 휴식 시간을 주시니.. 제가 점점 더 게을러집니다.
늘 마음으로만 보고 싶어하는 빵쩜 외할배입니다.
그래도 어쩌다 한번 안아보면 품에서 못 놓고 계속 안고 싶고... 휴 ~~
ㅎㅎㅎ
진짜 수 없이 들어 왔던 말이지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는....." 손주입니다.
예서도 벌써 이렇게 커 나는게 신기하시겄지만 금방입니다.ㅎ
요기다가 이제 걷고 말까정 한다....고 생각하믄...... 턱이 아플 때가 곧 옵니당~~~
가끔 동영상을 보면 왈가닥 몸짓에 배꼽을 뺍니다 ~^^
투정도 부리도..애교도 부리고..뭔짓을 해도 다 이뻐 보입니다..ㅎ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 큰 딸에게 정말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조만간 걷고 말썽을 피우면 말씀처럼 턱이 아플때까지 웃을 날을 기다려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