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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일기

국립공원 직원과 함께 오른 칠선계곡에서 천왕봉 구간

지리산 칠선계곡은 우리나라 3대 계곡 중 하나로서 지리산이 자랑하는 대표계곡이기도 합니다.

마천면 의탕에서 시작되어 천왕봉까지 장장 16km에 이르는 곳으로 천혜의 자연미와 함께 7개의 폭포, 그리고 수 많은 소가 연이어져 있습니다.

산행으로는 칠선계곡에는 하부 구간인 추성주차장~비선담(4.3㎞)까지는 상시 개방되어 누구나 갈 수 있지만 비선담~천왕봉(5.4㎞) 구간은 한시적으로 제한적 탐방이 가능한 탐방 예약제가 운영되고 있어 5월, 6월, 9월, 10월 기간 중 인터넷 사전 예약으로 매주 월요일 60명 한정으로 탐방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https://reservation.knps.or.kr/information/trailInfo.action?trailCd=1

 

산행 일자가 월요일이라 여간 기회를 내기 어려웠는데 다행히 이번 달 첫 주 월요일이 공휴일이 되어 예약을 하고 아침 일찍 칠선계곡 입구인 추성주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올해 첫 개방일입니다.

 6시 30분까지 도착 해야하며 여행자보험과 신원 확인 후 비탐구간 통행증에 해당하는 뱃지를 받아 베낭에 부착한 후 준비운동을 거쳐 정확히 7시에 출발합니다.

 

국립공원 직원 4명이 동행하여 가이드 겸 진행을 합니다.

가장 마지막 폭포인 마폭포까지는 전체 인원이 같이 이동하지만 이후로는 본인의 체력에 따라 개별 산행이 가능 합니다.

추성주차장에서 정상인 천왕봉까지 9.7km로서 산행 강도는 꽤 높은 편입니다.

마폭포 지나서 천왕봉까지 구간 1.6km가 가장 난이도가 높은데 빨리 걸으면 1시간, 조금 처쳐 걸으면 2시간정도 잡아야 합니다. 천왕봉까지 올라가는데만 대략 6시간에서 8시간 정도 잡으면 됩니다.

 

산행코스 :

추성리주차장(07시 00분 출발) - 두지동 - 선녀탕 - 비선담 - 칠선폭포 - 대륙폭포 - 삼층폭포 - 마폭포 - 천왕봉(13시 10분 도착) - 장터목 - 백무동(16시 00분 도착) - 관내버스로 추성주차장까지

 

산행소요시간 :

추성주차장~천왕봉(9.7km) : 6시간 15분

천왕봉~백무동(7.3km) : 2시간 30분 (전체 약 9시간 정도)

 

※ 백무동으로 하산하여 추성주차장의 차량 회수하는 방법

백무동 4시 30분발 관내버스 타고 마천 하차(요금 1,500원) - 마천에서 4시 50분 출발하는 추성동행 버스 승차(요금 1,000원) - 추성동주차장 5시경 도착.

※ 백무동에서 추성주차장까지 택시 이용시 : 15,000원.

 

 

탐방예약제를 이용하여 오른 칠선계곡~삼층폭포 왕복 구간 산행기 : https://duga.tistory.com/2060

 

 

늘 한번 오르고 싶었던 칠선계곡 ~ 천왕봉 구간이었습니다.

 

 

칠선계곡~천왕봉~백무동 등산지도

 

 

아침 일찍(06시 30분) 칠선계곡 입구인 추성리주차장에 모인 분들입니다.

모두 오늘 함께 천왕봉 산행을 함께 할 분들..

국립공원 직원 4분이 동행을 합니다.

여행자보험과 신분 확인이 철저하게 이뤄집니다.

 

 

추성리에서 두지마을로 오르는 구간.

5월의 연두빛 자연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두지마을, 두지동이라고 합니다.

가락국 마지막 왕인 구형왕이 신라군에 대항하여 군량미를 비축하는 곳이라 하여 두지(곡량창고를 이르는 경사도 말)동이라 전해지고 있습니다. 위에 보이는 건물은 오래전 담배건초장으로 사용했던 것입니다.

 

 

두지동 전경

 

 

칠선교를 건너서 본격적인 폭포탐방 산행이 시작 됩니다.

날씨가 좋고 수량도 풍부하여 계곡산행으로는 아주 잘 맞춰 온 날입니다.

 

 

선녀탕

 

 

&

 

 

 

이곳이 비선담입니다.

상시 이곳까지는탐방로가 개방이 되어 있습니다.

진행을 맡은 국공(국립공원)분이 이후 산행로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체력에 자신없는 분은 되돌아 내려가는게 현명하다고..

오늘 온 분들은 모두 급수가 조금 있는 분들인지 100% 전진...

 

 

계곡물이 비취빛입니다.

올해 첫 개방인데다가 근간에 비가 몇 번 내려 물빛이 정말 좋습니다.

 

 

하늘은 맑고 미세먼지도 오늘은 보통수준으로 산행하기 딱 좋습니다.

 

 

계곡을 몇 번 건너고 조금 난코스도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등산로는 무난합니다.

 

 

 

 

 

칠선폭포

 

 

 

 

 

 

 

 

대륙폭포

 

 

 

 

 

 

 

 

 

 

 

삼층폭포

같은 시기 토요일 운용하는 가이드제 탐방에는 이곳까지 올라와서 되돌아가는 일정이 있습니다.

https://duga.tistory.com/2060

 

 

맨 앞 위에 주홍색 옷 입은 분이 맨 선두 국립공원 직원.

탐방예약제로 인솔하여 이곳 구간을 51번째 오르고 있답니다.

 

 

내려다보는 삼층폭포

정말 물이 맑고 깨끗합니다.

 

 

 

 

 

 

 

 

 

 

 

마폭포 600m 전.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마폭포 옆 다른 계곡에서 내려와 쏫아지는 폭포

 

 

계곡길의 마지막인 마폭포

폭포위로 지리산 주 능선이 살짝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이 폭포를 지나서부터 천왕봉까지는 계곡길을 버리고 산을 타고 올라야 하는 구간으로서 거리는 1.6km인데 가장 난이도가 높습니다.

 

 

급경사 오름길 연속.

 

 

잠시 잠시 뒤돌아 보는 풍경은 아주 멋집니다.

 

 

마지막 구간인 천국의 계단.

이 계단만 오르면 천왕봉 바로 아래 도착합니다.

 

 

지리산 주능선 ..

멀리 반야봉과 왼편 옆으로 노고단이 조망 됩니다.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날씨.. 행운입니다.

 

 

바로 코 앞이 천왕봉..

 

 

천왕봉 인증샷...

57명 중 5번째라고 인솔했던 국공 가이드가 알려주네요.

 

 

올라 온 칠선계곡입니다.

아랫쪽으로는 초록, 윗쪽으로는 회색빛입니다.

 

 

 

 

 

 

정상부위는 아직도 겨울빛이 남아 있습니다.

 

 

장터목으로 하산하면서 뒤돌아 본 천왕봉

 

 

천왕봉 오르는 길

왼쪽 맨 아래가 통천문

 

 

봄이 올라오는 풍경.

초록과 연두 그리고 회색빛으로 변해지는 풍경이 한눈에 보여 집니다.

 

 

세석으로 가서 한신계곡으로 하산을 할까 생각하다가 차량 회수를 위해 장터목에서 백무동으로 바로 하산 하기로..

 

 

이 바위에 붙어 있는 나무 뿌리는 언제봐도 신기.

지리산에는 이제 막 진달래가 한창이고 빛깔도 여느 곳과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아주 진합니다. 

 

 

약간 바람결과 연두빛 자연에 몸도 마음도 힐링이 됩니다.

 

 

 

 

 

 

백무동 도착

4시쯤 되었습니다.

전체 거리는 약 17km 정도로서 칠선계곡 구간이 워낙 길고 난이도가 있어 중급 정도의 산행코스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추성리주차장에 놔 두고 온 차량을 회수하기 위하여 백무동주차장으로 이동합니다.

 

국립공원 직원과 함께 오른 칠선계곡에서 천왕봉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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