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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일기

맑은 가을 날씨에 최고의 조망을 즐긴 담양 병풍산

 

대나무의 고장인 담양에는 조망 일품인 산으로 널리 알려진 병풍산(屛風山)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병풍을 쳐 놓은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구요.

산을 한바퀴 빙 도는 코스의 종점인 삼인산에서 건너다보면 영락없이 병풍을 둘러친 모습이기도 합니다.

 

대개의 산행은 대방저수지에서 시계방향으로 천자봉(옥녀봉) - 깃대봉(정상) - 신선대(투구봉)을 지나 급격하게 떨어진 다음 만남재에서 대방 저수지로 곧장 내려가 마무리하거나 다시 오르막을 열심히 올라서 삼인산까지 이어 달린 다음 하산하는 걸로 되는데 삼인산코스는 걷는 사람 자존심 세워주는 구간으로서 빼도 무방하나 꼭 여기까지 채워야 속이 풀리는 이가 있어 대개의 병풍산 산행은 이곳이 거의 포함이 됩니다.

 

산행은 대방주수지에서 천자봉까지 약 1시간 정도의 꾸준한 오름길이 이어지고 그 뒤로는 일망무제 조망이 트여 지루할 틈이 전혀 없는 멋진 능선길입니다. 마지막 투구봉에서 만남재까지 뚝 떨어지고 이 후 삼인산까지는 임도를 만나는 쉼터까지 조망 전혀 없는 숲길 산행인데 쉼터 이후로도 꼭대기 같은 봉우리를 넘고 넘어 지겨울 정도로 올라야 삼인산 정상입니다.

 

오늘 산행 날씨는 1년 중 5% 정도에 속하는 미세먼지 제로에 하늘 탁 트인 날씨..

정말 맑고 깨끗합니다.

다만 밤중에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산자락에 도착하니 오싹할 정도로 춥습니다.

이후 능선에 오를때까지는 열이나서 춥지 않았는데 능선에서는 찬바람(?)이 몰아쳐서.. 으스스...

 

한글날인 공휴일,

왕복 400km를 자가운전으로 움직여 완성한 산행이지만 멋진 조망 산행을 즐긴 덕분인지 전혀 피곤하지가 않네요.

아마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은 병풍산의 멋진 파노라마 조망이었답니다.

 

산행코스 :

대방저수지 옆 작은공터 주차장 - 천자봉 - 깃대봉 - 투구봉 - 만남재 - 삼인산 - 대방저수지 (원점회귀)

소요시간 : 약 4시간 30분

 

 

(조망이 빼어나고 날씨가 좋아 오늘은 와이드한 파노라마 사진이 많습니다. 모바일로 보는것보담 PC로 보는것이 좋습니다.)

 

병풍산 자가 운전으로 들머리 찾기 : 네비에 '대방저수지'

 

 

병풍산 등산지도

위 지도에서 빨강색으로 표시한 구간이 제가 다녀 온 코스입니다.

 

산행코스 :

대방저수지 옆 작은공터 주차장 - 천자봉 - 깃대봉(정상) - 투구봉 - 만남재 - 삼인산 - 대방저수지 (원점회귀)

 

 

천자봉 못미쳐 전망대 봉우리가 있는데 이곳에서 바라 본 파노라마입니다.

클릭하면 가로 크기 7,000px의 대형 사진으로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일부 지명을 기입하여 두었습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가로 크기 10,000px의 대형 파노라마 사진

클릭하면 크게 보여 집니다.

 

 

신선대(투구봉에 올라 ..)

좌측이 정상이고 제 앞쪽으로 지리산 능선이 조망 됩니다.)

 

 

대방 저수지로 들어가면서 올려다 본 병풍산

우측이 산행의 마지막 코스인 삼인산이고 중앙 우측의 뾰쪽한 봉우리가 천자봉입니다.

 

 

좌측에 대방 저수지가 있고 도로변 들머리 앞에 조그만 주차장이 있습니다.

이곳에 주차가 불가능 할 경우에는 조금 더 오르거나 아래의 도로변에 주차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위 사진에서 화살표로 표시한 곳이 들머리입니다.

 

 

눈이 부신 하늘 복판으로 비행운이 짙게 지나갑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온듯 날씨가 쌀쌀 하네요.

 

 

천자봉 조금 못미친 전망대 봉우리에 오르니 저절로 탄성이...

가슴이 시원해 집니다.

일망무제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깨끗한 날씨에 멀리까지 조망이 탁 트여 정말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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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으로 광주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 옵니다.

그 뒷편으로는 남도 명산 월출산이 솟이 있구요.

 

 

바로 앞으로는 무등산이 우뚝 합니다.

산행 내내 거의 같은 풍경으로 함께 하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네요.

 

 

무등산

 

 

전체 풍경의 파노라마 사진

사진들이 거의 비슷하지만 약간씩 구도 차이가 나는 파노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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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가지와 월출산

 

 

당겨서 본 월출산

앞쪽 정상쪽과 뒷편 향로봉이 뚜렷이 구분 됩니다.

 

 

가장 돋아 보이는 좌측의 지리산 능선과 우측의 무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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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지류의 널찍한 평야가 황금색으로 변해고 있습니다.

 

 

지리산은 늘 시선을 끕니다.

 

 

조금 당겨서 본 지리산 능선

반야봉이 짝궁뎅이로 솟이 있고 그 오른편으로 노고단이 보입니다.

좌측으로는 지리산 서북능선이 이어지고 반야봉 왼편 옆으로 천왕봉이 중봉과 함께 솟아 올라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지리산 능선

반야봉과 함께 만복대에서 정령치, 철쭉 군락지인 바래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서북능선입니다.

 

 

광주 시가지를 중심으로 본 파노라마

왼편 아래 솟은 봉우리가 삼인산이고 우측 뾰쪽한 봉우리는 불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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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을 중심으로 본 파노라마

우측에 솟은 산이 정상인 깃대봉 능선이고 그 왼편으로 만남재에서 떨어졌다가 올라가는 564봉과 삼인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삼인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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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당겨서 본 삼인산.

만남재에서 삼인산까지가 제법 피곤한 구간입니다.

조망 전혀 없고..

삼인산 못미쳐 임도 쉼터에서도 삼인산까지는 꽤 먼 거리인데 바로 위가 정상인듯 보이지만 오르면 또 한 봉우리가 더 있고...

암튼 지겹도록 올랐네요.

만남재에서 삼인산 쉼터까지는 꼭히 산길로 가지 않고 임도를 타고 쉽사리 가도 됩니다.

 

 

깃대봉으로 가면서 내려다 본 조망

아래 보이는 저수지가 대방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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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겨서 본 정상부 암릉

중간이 병풍산 정상인 깃대봉.

우측이 조망 좋은 널찍한 넙적바위, 좌측은 투구봉(신선봉)

 

 

들머리 초입에서 꾸준한 오름길을 약 1시간 정도 오르면 천자봉입니다.

조망 최고입니다.

 

 

정상인 깃대봉 능선이 건너 보입니다.

멀리 뾰쪽한 산은 불태산이구요. 

 

 

전형적인 가을 하늘에다 미세먼지 없으니 정말 깨끗하고 멋진 조망을 즐길 수 있네요.

호남지역 산은 다 조망 되는듯 합니다.

 

 

북쪽 파노라마 조망입니다.

좌측으로 크게 보이는 깃대봉 능선 우측으로 방장산, 입암산, 내장산 추월산의 국림공원군이 조망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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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인산 자락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수북면과 풍요로운 들판 풍경

 

 

좌측으로 고개를 돌리면 용구산 너머 추월산과 그 우측으로 강천산이 바로 건너다 보입니다.

 

 

 

 

 

능선을 걷는 내내 산행 들머리인 대방 저수지가 내려다 보이구요.

 

 

우측이 넓적바위, 가운데가 정상인 깃대봉, 그리고 좌측이 투구봉

 

 

광주 시가지가 넓게 내려다 보이고 그 뒤 멀리 월출산이 우뚝하게 솟이 있습니다.

 

 

 

 

 

북쪽으로는 전북 인근의 명산들이 모두 조망 됩니다.

 

 

고창의 명산 방장산이 한눈에 들어 오구요.

 

 

그 우측으로 내장산국립공원군에 속하는 입암산과 내장산 능선이 이어집니다.

 

 

지리산 능선은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산과 산이 만드는 환상적인 그리메의 겹겹 조망은 이곳에 올라와서 보는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가장 멋진 풍경화가 아닐까 합니다.

 

 

지리산 반야봉과 그 좌측 옆으로 솟은 천왕봉

 

 

삼인산을 기준으로 바로 뒤로 보이는 무등산

 

 

 

 

 

넓적바위라고 하는 봉우리에 올라 보는 조망입니다.

어디서든지 조망은 트이지만 특이 이곳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탁월 하네요.

우측으로는 정상인 깃대봉이고 가운데 중앙이 마지막 목적지인 삼인봉. 그뒤 들판 너머 솟은 광주의 진산인 무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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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이 정상인 깃대봉

 

564봉과 삼인산.

우측 잘룩한 곳이 만남재인데 만남재에서 삼인산 564봉을 지나지 않고 삼인산으로 바로 연결이 되는 임도길이 보여 집니다.

 

 

지나온 능선길

넓적바위와 그 뒤로 멀리 천자봉이 바라다 보입니다.

 

 

병풍산 정상인 깃대봉

크지 않고 아담하게 만즌 정상석이 완전 멋집니다.

요즘은 워낙 덩치 큰 정상석이 유행이라 오히려 돋보이네요.

 

 

가을을 만끽하는 분들..

 

 

건너편으로 다음 목적지인 투구봉이 보이고 그 뒤로 불태산이 솟이 있습니다.

 

 

우측으로 오늘 산행의 마지막 코스인 삼인산이 건너 보이고 그 아래로 들머리이자 날머리인 대방 저수지가 내려다 보입니다.

 

 

병풍산 정상인 깃대봉에서 바라보는 파노라마 풍경

좌측으로 삼인산이 내려다 보이고 중앙으로 건너 투구봉이과 불태산이 건너 보입니다.

우측으로는 고창의 방장산, 내장산 능선이 한눈에 조망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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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인산 뒤로 솟아오른 무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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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 투구봉과 불태산

불태산은 산행 경로가 아니지만 솟아 있는 모습이 특이하고 돋보여 계속 보게 됩니다.

 

 

깃대봉 정상의 남쪽과 서쪽을 아우러는 파노라마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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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태산에서 내장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좌측이 정상 앞에 있는 돌탑봉입니다. 정상은 살짝 뒷편으로 가려져 있구요.

중간에 산행 기점인 대방 저수지가 내려다 보이고 우측으로 564봉에서 삼인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잘축한 안부 너머 무등산이 돋보이게 솟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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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 삼인산 너머 보이는 무등산과 좌측 옆의 모후산

 

 

투구봉에서 뒤돌아 본 정상인데 사실 딱 정상은 아닙니다.

앞쪽 보이는 봉우리는 돌탑 하나가 세워져 있는 봉우리이고 정상은 조금 더 뒷편에 있습니다.

 

 

투구봉(신선대) 정상석

역시 아담하고 앙증맞아 보기 좋습니다.

 

 

좌측이 정상 앞 돌탑봉이고 가운데가 564봉과 삼인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그리고 우측이 불태산입니다.

삼인산 아래 대방저수지가 내려다 보이구요.

멀리 우뚝하게 솟은 산은 무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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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봉 정상의 조망도 최고입니다.

사방으로 막힘없이 탁 트인 조망을 즐기면서 한참을 머무네요.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삼인산

 

 

투구봉에서 만남재까지는 급경사 하산길입니다.

만남재에서는 임도길로 트래킹으로 다니시는 분들이 꽤 많네요.

 

 

만남재에서 다시 조망 없는 지루한 산길을 걸어 도착한 삼인산 쉼터.

이곳에서도 삼인산은 한참이나 올라가야 합니다.

 

 

삼인산에서 건너다 본 병풍산.

정말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네요.

 

 

삼인산에서 바라 본 병풍산 능선의 파노라마

우측 아래 대방저수지에서 올라서 천자봉을 거쳐 병풍산과 투구봉, 그리고 만남재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한눈에 조망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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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인산에서 조망되는 광주 시가지와 무등산, 그리고 황금들판 풍경

무등산은 어디서 봐도 우뚝하게 솟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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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는 담양과 장성을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달리고 있고 무등산이 솟아 있습니다. 

 

 

삼인산 정상

아주 특이한 산입니다.

쉼터에서 올라 올 때만 하여도 금방 올라 올것 같았는데 봉우리를 얼마나 넘었는지 모르겠네요.

 

 

날머리 목적지인 대방저수지가 내려다 보입니다.

 

 

고추잠자리가 비행을 하다가 눈 앞에 내려 앉는데...

가을입니다.

 

 

대방저수지로 내려와 하산을 마치고 올려다본 풍경

좌측이 조금 전 내려 온 삼인산. 중간 잘룩한 곳이 만남재, 그리고 그 우측으로 투구봉과 깃대봉 정상, 천자봉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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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들머리 부근에서 뒤돌아 본 병풍산

맑고 쾌청한 가을 날씨에 최고의 조망 산행을 즐긴 하루였습니다.

 

 

맑은 가을 날씨에 최고의 조망을 즐긴 담양 병풍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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