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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가족의 글

가을 나들이(강촌역 ~ 김유정문학촌)

지난 주말에 김유정문학촌을 다녀 왔습니다.

 

 

백양리역에서 하차 후 강촌역 까지는 도보로 걷고,

강촌역에서는 다시 전철을 타고 김유정역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는 김유정 문학촌을 둘러 보고 왔습니다.

 

삼악산 외 춘천 근교 산행 시 ..

ITX 청춘 열차를 이용하면서 늘 무심히 바라만 보았던 북한강 길을 걷고 싶었습니다.

 

 

 

 

 

 

저 멀리 강촌역을 안고 있는 검봉산이 보입니다.

 

 

 

 

좌측으로 삼악산이 보이는군요.

백양리역에서 하차를 한 후 강촌역까지 북한강을 바라 보면서,

아무도 없는 호젓한 길을 걷다보니 가을 풍경을 넉넉하게 담고있는 강 주변 풍경이 여유롭게 다가 섭니다.

 

강촌역으로 가는 북한강 길을 따라 걸으면서 잠시지만,

아직도 내 안에는 생명의 원천이 아직은 생생하게 살아있고, 또 건재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물질적 소득이나 사회적 성취도 아닌 ..

아직은 뭔가를 이룰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많이 남아 있다는 막연한 기대감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한 동안 밀려서 살아야 했던 현실의 삶에서..  

이제는 스스로 놓여 난 마음으로 ..

여유롭게 내 남은 삶을 통찰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만들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구 백양리역 도착~

 

 

 

 

 

 

 

 

해바라기가 너무 부실합니다. 제 키를 넘는 해바라기가 없을 정도이니..

어느 분의 발상인지 ?  하루 종일 응달이 지는 지역에 해바라기를 ??

 

 

 

피암터널 도착

2008년에 낙서로 유명해져서 그래티피역으로 지정을 했다고 합니다.

 

 

 

 

 

 

 

 

강촌 레일바이크 ..김유정역 까지 운행을 한다고 합니다.

혼자서 낑낑거리고 탈 마음이 없어서 지나칩니다 ^^

 

ITX 열차를 타러 강촌역으로 향 합니다 (도보로 약 10 분 정도 소요)

 

 

 

김유정역 도착..

 

 

 

 

금병산이 보입니다.

동문산행 및 나홀로 산행을 했던 금병산..

 

 

역장님 반갑습니다 ~~^^

 

 

 

김유정문학촌으로 향 합니다.

 

 

 

예 전에는 무료였던 기억이 나는데 .. 2,000원을 받습니다.

 

 

 

 

 

 

 

 

 

짧았던 생애를 살다 간 김유정의 애잔한 기록을 읽어 봅니다.

 

 

 

 

 

 

여유롭게 독서를 하는 엄마와 아들 그리고 딸 모습을 멀리서 바라 봅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날 칠 수가 없어서 .. ㅋ

배고 고프고...술도 고프고.. 모든게 고파서 ~~

메밀국수와 과감(?)하게 용기를 내어서 일 인분을 부탁을 하니 친절하게 주문을 받아 줍니다~^^  

 

 

빈곤한 자제력을 보유했지만, 소주는 한병만 마셨습니다 ^^

전철 안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술 냄새를 풍기기 싫더군요..

오래 전 동문님들과 산행을 했던 금병산 초입까지 걸었습니다.

 

이런저런 일로 몸은 한가로운데 .. 마음은 여유롭지 못하여 지구별 출석이 매우 부진합니다.

자주 출석을 못하지만 ..

저는 지구별에서 영원한 "임시 총무" 라는 자부심은 포기를 하지는 않는다고 감히 약속을 드려 봅니다.

가을 나들이(강촌역 ~ 김유정문학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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