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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가족의 글

아름다운 단풍을 품고 있는 현충사와 은행나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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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사를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는 대중 교통을 이용하여 다녀오기 쉽지 않았던 현충사를

전철과 버스를 이용하여 다녀왔습니다.

 

온양온천 역에서 하차를 한 후 버스를 타고 (2명 이상이면 택시 이용 추천. 요금은 약 4,500원)

충남경제진흥원(곡교천)에서 하차를 합니다. 축제 기간은 끝났지만,

호젓하게 아산 온양 은행나무길에서 가을 낭만을 만끽 후 현충사를 방문했습니다.

 

제 거주지에서 온양 온천역까지 2시간 30분이 걸리더군요 ~^^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서 역 근처 재래시장에서 소머리 국밥으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먼저 곡교천(아산 온양 은행나무길)  도착.

축제 기간이 지난 덕분(?)에 오히려 번잡하지 않고 바닥에 깔린 은행잎도 보기가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은행 열매 냄새도 심하지 않더군요.

 

 

축제기간은 지났지만, 은행나무길을 즐기기에는 부족함은 전혀 없습니다.

 

 

 

 

 

                                                       군밤 냄새가 너무 좋아서 그만~^^

 

 

 

 

 

멋진 분들입니다..  지나가는 가을을 잠시지만, 멈추게 해주시더군요.

저도 저 분들과 함께 가을의 끝자락에서 사그라들던 가을 낭만을 다시 챙겨 보았습니다.

 

 

 

 

새로 조성한 은행나무길 인 듯 합니다. 이 곳에서 현충사로 향 합니다.

 

 

 

 

 

현충사 입구 단풍이 눈부시게 아름답네요..

(현충사는 입장료 없습니다)

 

 

 

 

 

 

 

 

단풍은 기대를 안 했는데.. 마치 횡재를 한 기분입니다 ~^^

 

 

 

 

 

 

 

 

 

 

안내문 인용

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나라 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고 이를 되새기기 위한 곳이다.

1706년 아산 유생들이 조정의 허락을 받아 세운 사당이며, 1707년 숙종임금이 "현충사" 하는 현판을 내렸다.

일제강점기인 1931년 충무공 종가의 경제적 형편으로 은행경매에 넘어갈 위기에 처하자

동아일보를 중심으로 기금 모금 운동으로 묘소와 위토(제사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토지)를 지키게 되었고

4월 28일(음력 3월 8일)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하여 다례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오색단풍이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

모과 열매도 탐스럽게 열렸습니다.

 

 

 

 

오랜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12월 말까지는 이런저런 일로 자주 방문도 못 하고 ..

올린 여행기나 산행기에 정성을 답아서 주신 댓글에 답을 못 드려도 넓으신 마음으로 이해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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