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님 배는 맹꽁이 배.. ^.^

Posted by 쏭하아빠 지구별 팀 블로그의 글 : 2020. 4. 15. 19:24

 

 

친구들 모임이 있어서 서울을 다녀왔습니다.

이사를 핑계로 두 달을 빠졌더니, 친구들에게 협박에 가까운 카톡을 받았습니다.

 

목적지인 모란역에 내리니 ..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모란장이 열렸습니다.

 

코로나로 한산할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장을 보러 오신 분들이 많더군요.

식당이 너무 혼잡해서 가볍게 한잔하고, 한 친구의 제안으로 남한산성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요즘 친구들 대화 주제는 건강이 일 순위.. 그리고 노후 대책입니다.

정치 이야기는 절대 안 합니다. 두 친구가 주먹 다툼까지 갈 뻔 한 사건(?) 때문에..^^

슬슬 취기가 오르면 친구들은 핸드폰에서 사진을 보여 줍니다.. 손주 자랑이지요.

 

음..저는 자랑을 할 만한 할배가 못 되여 친구들 손주 자랑 사진만 봅니다.

예서가 태어난 후 제대로 안아 준 적도 없고.. 제 앞가림에 바빠서..

큰딸에게 많이 미안하기도 하지만, 예서 공주님에게도 빵점 할배이지요.

 

오래전 어르신들께서 "눈에 넣어도 안 아프다" 라는 말씀을 이해를 못 했습니다.

세월의 은총으로... 요즘 제가 그런 표현을 이해를 합니다.

 

임신 했을때 큰딸에게 한 말이 " 아이가 크면 절대 따라다니면서 억지로 밥을 먹이지 말아라" 였습니다.

그런 말이 무색 할 정도로 예서 공주 별명이 "먹방 아기" 입니다.

 

낯도 많이 가리고 세침데기 같은데.. 요즘 하는 행동을 보면 완전 말괄량이입니다.

이제 19 개월 예서 공주님.. 오늘은 저도 지구별에서 외손녀 자랑을 해 봅니다 ~


 

 

외출 시 꼭 챙기는 인형과 가방은 자기가 든다고 고집을 부린다고 합니다.

 

 

유모차 태워 달라고 엄마에게 땡깡도 부리고..

 

 

이쁜 머리 핀도 꼽고.. 이마도 참 이쁩니다~^^

 

 

 

 

 

100 % 자연산 곱슬머리 ..

 

 

 

얌전한 줄 알았는데.. 댄스 삼매경에 빠졌네요 ^^ (앞에서 춤추는 예서)

 

 

 

그릇을 통째로 ..

 

 

 

밥 먹고나서 엄마 밥까지 욕심을 ..

 

 

 

그 결과... 공주님 배는 맹꽁이 배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20.04.15 20:33 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공 귀여워라.^^*
    예서 공주님이 아주 예쁘게 커가고 있네요.
    그저 밥잘먹고 잘놀고 잘자고 하면 그게 최고이지요.
    얼굴만큼 예쁜 마음씨로 할아버지 맘을 녹여줄것같습니다.ㅎㅎ
    예서야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렴~~~;)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20.04.15 2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눈을 뜨면 큰딸 블로그 부터 방문을 합니다.
      예서 양 소식을 보러 ~
      자기 밥 다먹고 이제는 엄마 밥 까지 욕심을 낸다고 하네요..^^
      말씀처럼 공부를 잘 하거나, 다른 욕심은 없습니다.
      건강하게 귀엽게 잘 자라 주었음 하는 바람 뿐 입니다.

  2. 2020.04.15 20:55 euroasi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손녀사랑 너무나 아름답고 보기에도 행복합니다 !
    함 뵙고 싶습니다. ?

    거기요
    비밀 댓글로 할께요 ?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20.04.15 2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좀 주책 할배지요 ~^^
      아직은 많은 부분이 부족해서..
      친구들이나 가족도 초청은 못 하고 있습니다.
      손님이 오시면 기본 물품인 식기 이불 기타 물품들을 아직 준비를 못 했습니다.
      하다 못 해 술잔도..^^
      임시로 산행용 버너와 코펠로 지냅니다.
      날 잡아서 구입을 해야지...하면서 게으름을 피운 덕에..

  3. 2020.04.15 22:05 신고 Favicon of https://kimppo.tistory.com BlogIcon 자연과김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같이 이쁜얼굴에 머리에도꽃핀을 달고 너무 이쁩니다 ㅎㅎ 고사리같은 손으로 물을먹고 하는모습을 보니 흐뭇하실거 같아요 ㅎㅎ 마지막배가 정말 ㅎㅎ 너무너무 귀엽습니다 :) 손녀분이 너무 보석같이 귀해서 보고봐도 또보고싶을것 같아요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20.04.15 2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맙습니다~^^
      외손녀를 보기 전에도 저는 아기들을 이뻐했습니다.
      저 녀석이 태어 난 날에는 얼마나 기뻤던지..
      다행히 가리는 음식도 없고 잘 먹어서 흐믓합니다.
      딸 블로그에 하루라도 소식이 안 올라오면 독촉을 할 정도입니다~^^

  4. 2020.04.15 23:13 세이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슬 같고 보석 같고 장미꽃 봉오리 같습니다.
    남의 아기지만 제 눈에도 안 아플 것 같습니다.
    예서, 이름도 참 예쁘게 지으셨네요.
    예서 뒤에 노는 아기는 예서 동생 아니면 친구일까요?
    맹꽁 배는 나중에 훌쩍 키로 자라서 팔등신 미인이 될 것이구요.
    근데 요새 손자손녀 자랑하면 만원 짜리 부터 내놓고 하신다는데....

    두가님은 산행에 지율이 델꼬 가셔서 은근슬쩍 자랑 하셨고
    쏭빠님은 대놓고 예서자랑 억수로 많이 하셨습니데이~~~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20.04.16 0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같이 춤을 추는 아기는 친구입니다.
      친구는 얌전하게 춤을 추는데 조 녀석만 말괄량이 처럼 춥니다^^
      아침에는 조 녀석 안부를 보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5. 2020.04.15 23:17 신고 Favicon of https://janiceshin86.tistory.com BlogIcon jshin8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너무 귀여운 손녀 입니다.
    야무지게 생기고 밥도 잘먹고 잘 놀고 아주 최고인 손녀네요.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20.04.16 0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태어 났을 때에는 너무 몸무게도 안 나가고..
      이런 저런 병치레를 해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지금은 말괄량이 처럼 노는 게 너무 이뻐 보입니다 ^^

  6. 2020.04.16 07:38 신고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두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쁘고 귀여워 쏭빠님의 엔돌핀입니다.
    예서 탄생을 자랑한지가 그제 같은데 벌써 19개월이군요.
    자주 만나고 보길 바랍니다.
    하부지와 자주 보지 않으면 나중에 서먹해 질 것 같아요.
    이제 시골집에 자주 오라고 하구요.
    아이들은 흙 있는 곳에 놔두면 참 좋아 한답니다.
    우리는 애들이 바로 앞 동이라 너무 자주 만나 탈이구요.
    시골 합천 왕할머니를 아주 좋아하여 시골가면 완전 지들 세상입니다.
    머스마 세명 육박전을 보다가 미스쏭의 리사이틀을 보니 미소가 절로...^^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20.04.16 0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말이면 시댁에 가고..
      제가 평일에 가야 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어느 정도 틀이 잡히면 놀러 오라고 할 예정입니다.
      예서를 위해서 딸기 모종도 심었는데..잘 자라면 제일 먼저 예서부터 먹여 주려고 합니다~^^

  7. 2020.04.16 07: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2020.04.16 08:07 신고 Favicon of https://ckkimkk.tistory.com BlogIcon 싸나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눈에 넣어도 전혀 아프지 않을 공주네요.
    잘먹고 잘놀고...그래서 더 예쁘게 자라는게 아닐까요 ? ㅎ
    아이들은 저렇게 배가 나왔다가 한순간에 키로 가잖아요...ㅎㅎ
    손주자랑 하면서 다른 분들...은근히 부러워하셨을듯...ㅎㅎ

  9. 2020.04.16 14:44 창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고 표현을 할때가 딱 저때일 것 같습니다.
    조금더 있으면 말을 배우느라 알아 듣는말 못 알어 든는말 지껄릴 때는
    덕분에 박장 대소를 하게되구요...
    오늘도 쏭빠님의 엔돌핀 예서가 조금더 자란 모습을 보면서
    나름 부럽고 한편 빨리 가는 세월에 덧없음도 실감합니다.
    저와 두가님과 대화중에 일명 콩순이로 칭하는 손녀아이가 이제는 고등학생이 되여
    이제는 그때에 쏠쏠한 잔재미를 느껴볼 일도 없구요...
    제가 막내라서 특히 큰형님과 큰누님과 큰 나이차 때문인듯
    이제는 증손들 소식에 축하 인사를 나누기가 바쁜 실정입니다.
    그런데 조금 멀리 떨어진데 살다 보니 어른 행세하기도 쉬운일이 아니게 되였습니다.
    경험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고향이나 가까운 사람들과의 이동 거리가
    한시간 정도 이내의 거리를 자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모처럼 이웃 道의 오일장을 구경을 다녀 오고
    조금 일찍 점심 식사후 산과 들이 파랗게 변하는 모습과 봄바람의 기운을
    잔뜩 느끼고 왔습니다.
    이럴때는 시골에 사는 맛도 꽤 괜찮은데 말입니다.........^^

    • Favicon of https://duga.tistory.com BlogIcon 쏭하아빠 2020.04.16 15: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 엄마하고 뭐라고 재잘거리기는 하는데.. 저는 도저히 알아 들을 수가 없더군요 ^^
      저도 콩순양은 형님께서 몇 번 이야기를 해주셔서 알고 있습니다.
      고등학생이면 곧 어른이 될텐데..
      저도 오전에 오늘이 홍성장이라 모종 볼 결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아무런 생각없이 또 일을 벌렸습니다.
      열무가 싱싱해 보여서 생각도 없이 한단을 샀는데.. 휴 ~~ 대책이 없습니다.
      주변 분들 조언으로 쪽파와 생강은 샀지만..
      이 건 뭐..레시피를 보니 거의 제 수준으로는 대공사 입니다...
      이렇게 대책없이 멍청할 줄은 ..
      이런 엉뚱한 일을 자주 하다보면.. 형님 말씀처럼 시골 사는 맛도 느껴지겠지요 ? ~^^

prev | 1 | ··· | 87 | 88 | 89 | 90 | 91 | 92 | 93 | 94 | 95 | ··· | 658 | next


☆ 전체 여행기와 산행기 보기( 열림 - 닫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