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을 전날 오르고 오늘 또 올랐네요,
전날에는 김여사와 함께 살방살방 5시간 산행으로 소풍처럼 다녀왔고 오늘은 비슬산 최고 힘든 코스인 관기봉 구간으로 혼자 다녀왔습니다.
이 모두가 비슬산 진달래 땜시..
비슬산 진달래(참꽃)가 이처럼 멋진 꽃밭이 된 건 정말 오랜만입니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날씨 95점에 진달래 85% 만개로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이었답니다.
진달래 군락지에는 어제보다 찾아온 인파가 훨씬 더 많았고요.
전날 대견봉에서 바라보는 관기봉~석검봉 능선에도 진달래가 많이 보이길래 이번에는 그걸 구경하러 오른 것입니다.
관기봉으로 올라서 석검봉 조화봉 거쳐 다시 천상화원의 진달래 꽃밭 구경하고 대견봉에서 능선길로 곧장 떨어지는 코스로 하산했습니다.
올라가는 코스나 내려가는 코스 두 곳 다 거의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한적한 구간이랍니다.
산행지 : 비슬산(관기봉 - 석검봉 - 조화봉 - 대견봉)
일 시 : 2026년 4월 16일
산행 코스 : 휴양림 주차장 - 관기봉 - 석검봉 - 조화봉 - 진달래 군락지 - 대견봉 - 용리사지 - 소재사 - 주차장(원점회귀)
소요 시간 : 5시간 30분(빠른 걸음입니다.)
같은 코스 따라 걷기 : 이곳
전날 다녀온 이야기 : 보기

어지간하게 산에 반하지 않으면 전날 오르고 오늘 또 오르고 하는 경우가 잘 없는데 이번 비슬산 진달래는 아마도 근간 10여 년 내에서는 가장 화려한 풍경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오른 코스는 비슬산에서 가장 한적한 등산로입니다.
관기봉으로 오르는 구간도 그렇게 대견봉에서 능선 따라 곧장 내려가는 길도 그렇고..
진달래로 일반 등산로는 북새통인데도 이 구간은 늘 한적합니다.

셔툴버스 매표소 앞.
전날보다 사람들이 더 많아졌네요.
어지간하면 셔틀버스 타고 오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아침 9시인데도 오후 2시반 표가 팔리고 있습니다.

관기봉 들머리.
치유의 숲 건물로 올라가면 건물 뒤편으로 등산로가 연결이 되어 있답니다.

이 구간은 청년쯤 되는 소나무들이 많아 피톤치드 힐링으로 최고의 코스입니다.

관기봉 거의 다 와서 만나는 특이한 소나무.
천연덕스럽게 한쪽 다리를 바위에 턱 하니 기대고 있답니다.

관기봉 도착.

이곳에서는 비슬산의 주요 3봉이 한눈에 보인답니다.
좌측부터 천왕봉, 대견봉, 조화봉.

아래로 테크노폴리스와 현풍이 내려다보이고 낙동강 뒤로 가야산이 솟아 보이네요.

주변이 온통 울긋불긋입니다.

관기봉은 비슬산 외곽에서 비슬산을 조망하기 가장 좋은 곳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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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봉에서 조화봉으로 이어지는 해발 1,000m 능선입니다.

당겨서 본 천왕봉.

당겨서 본 대견봉

당겨서 본 대견사

당겨서 본 조화봉과 축구공.
축구공은 강우레이더관측소 건물입니다.

테크노폴리스와 낙동강.
공업시설이라고 조성했는데 아파트가 더 많아진 곳입니다.

관기봉 조망 파노라마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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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기봉에서 내려와서 석검봉으로 이동합니다.
주변은 온통 진달래 터널이고요.


한참을 걸어서 석검봉 도착.
좌측으로 대견봉이 보이고 우측으로 가야 할 조화봉이 보이네요.

당겨서 본 대견사.

청도 방향의 능선.
소나무와 진달래가 참 잘 어울립니다.

석검봉 정상석은 바위봉이라 자리가 좁습니다.
뒤편으로 가야 할 조화봉이 보이네요.

지나온 관기봉(좌)과 우측으로 대견봉과 조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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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와이드 하게 만든 파노라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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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조망을 즐겼던 관기봉이 멀리 보입니다.

석검봉 정상의 파노라마 조망.
좌측 걸어온 관기봉 능선길과 우측 가야 할 조화봉 능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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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가 산정으로 살금살금 올라오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

바로 아래 셔틀버스 올라오는 임도가 보입니다.
능선길은 임도 바로 옆으로 이어져 조화봉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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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겨서 본 조화봉과 강우레이더관측소 건물

석검봉에서 내려와 다시 조화봉으로 이동합니다.
이곳도 역시 온통 진달래 터널이네요.


조화봉 대포바위가 보입니다.


조화봉 뒤편의 암릉.
지나온 관기봉과 석검봉이 보이네요.

조금 더 와이드 하게 만든 파노라마.
멀리 관기봉과 조금 더 가까이 석검봉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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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봉 정상.
이곳은 청도땅입니다.

조화봉에서 내려가는 길에 있는 칼바위.

어제 본 진달래를 다시 한번 더 구경합니다.

어제보다 날씨가 더 좋아 좀 더 상큼하게 보이네요.

그야말로 최고의 풍경입니다.
그 어떤 수식어가 이 풍경을 대신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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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80% 정도 개화가 되었는데 오늘은 85% 정도 되겠네요.
아마도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까지 최고의 화원이 될 것 같습니다.

천왕봉과 천상화원.

천왕봉 월광봉

대견봉 아래..

대견봉 천왕봉 월광봉
...
그리고 천상화원 진달래 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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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봉 정상에도 어제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오늘은 긴 줄이 이어져 있네요.
멀리 오전에 걸어왔던 관기봉~석검봉~조화봉 능선이 조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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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겨서 본 석검봉과 관기봉
이 장면을 대견사에서 보면 여자의 두 젖가슴으로 보이는데 이 풍경을 대견사 스님은 엄마의 젖가슴으로 비유하여 대견사의 지리적인 사유를 설명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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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해야 할 대견봉 능선길.

우측으로 천왕봉이 조망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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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간은 경사가 심하여 이용자가 그리 많지는 않은데 계곡길보다 거리가 짧아 조금 빠르게 하산할 수 있습니다.

사진 가운데 뾰쪽한 봉우리는 필봉이라고 합니다.

어제는 이 구간으로 올라왔는데 오늘은 이 구간으로 하산을 하네요.
용리사지를 지나 내려갑니다.

나무숲 사이로 뾰쪽한 관기봉이 보이네요.

숲길을 끝까지 내려오면 소재사 뒤편이 된답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나가면 휴양림 가장 아래쪽 계곡의 다리와 만나게 되구요.
어제 산행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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