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2011. 7. 21.
햇볕 너무 피하지 말고 적당하게 즐기세요.
사람은 양지 동물일까? 음지 동물일까? 여름철에 공원 같은데 운동 나오는 아주머니들 보면 조금 웃깁니다. 아랍여인들도 히잡은 쓰지만 얼굴은 내어놓고 다니는데 우리네 여인들은 완전 특수부대 요원으로 변장 합니다. 모자 눌러쓰고, 선글라스 끼고, 안면마스크로 얼굴 다 가리고, 손이나 팔 어느 한 곳도 노출 시킨 곳이 없이 완벽하게 온 몸을 싸서 나옵니다. 그쪽의 여인들이 보면 뭔 시추에이션? 웃을 것 같습니다. 이건 특히나 대구에 사는 젊은 부인네들이 심한것 같네요. 제가 저녁 9시경에 아내와 인근 둔치에서 1시간정도 걷기운동을 하는데 그 시간에도 햇빛가리개 마스크를 쓰고 나온 여인네들이 간간 있다 아입니껴 ㅋㅋ. 아무래도 보수적인 대구 사람들의 특징일 것이라 짐작을 하여 봅니다만.. 이렇게 부러 얼굴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