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25. 10. 11.
10살 손자와 함께 한 거창 망실봉 백패킹
초등 4학년 지율 군의 인생 첫 백패킹 장소로 거창 망실봉 활공장에 올랐답니다.거의 정상까지 차가 올라가니 그냥 거저먹기..4시도 되기전에 도착했는데 벌써 두어 팀이 와 있었구요.나중에 다시 서너 팀이 더 와서 활공장이 거의 만석이 되었네요.아마도 연휴라서 많이 찾아 오른 듯합니다. 거창 망실봉 활공장은 백패킹의 소문난 명소로서 거의 7성급 수준입니다.일단 오르기가 쉽고 최고의 조망을 선사하는 데다 운해가 자주 끼는 장소라 이보다 더 나은 최적의 장소는 잘 없을 것 같네요.이번에는 지율 군이 공짜로 올랐지만 다음에는 박 배낭 메고 조금 힘들게 올라서 하룻밤 머무는 장소를 찾을 생각입니다. 망실봉 활공장은 며칠 전에 다녀온 망덕봉 바로 옆에 있는데 차량으로 산 아래에서 20여분 올라와합니다.도로 아주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