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26. 4. 28.
여근곡과 마당바위로 유명한 경주 오봉산
경주 오봉산의 여근곡(女根谷)은 한국 역사 최초의 여왕인 신라 선덕여왕과 관련이 있는 지명입니다.미래를 예지 한다는 능력의 선덕여왕이 어느 날 영묘사(靈廟寺)의 옥문지(玉門池)에서 개구리가 3일 동안 울었다는 보고를 받고는 신하에게, “정예병사 2천 명을 모아 서쪽의 여근곡을 찾아가라. 그곳에 반드시 적병이 숨어 있을 것이니 습격해서 죽이라”라고 지시를 했답니다.이에 2천의 병사들을 이끌고 여근곡에 가보니 여왕의 말처럼 백제 군사 500명이 매복하고 있었다고 합니다.신라군은 이들을 모두 죽이고 남산에 숨어있던 백제 장군 우보와 부하들까지 모조리 무찔렀는데 그 뒤 신하가 백제군사가 여근곡에 숨어있는 사실을 어떻게 알았는지 궁금하여 여왕께 물었는데, “개구리는 눈이 불거진 모양이 성난 형상이니 군사를 상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