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가족의 글
2022. 5. 10.
허술한 계획으로 떠난 1박2일 여행이 숙소를 못 잡아서...
수도권에 사는 친구가 이쯤에 또 어디로 가고 싶어 하는 것을 잘 알기에 제 생각으로 이때는 황매산 철쭉이 제철일 것 같기에 날짜를 지난 주말로 잡았습니다. 친구에게 연락하기를 5일 어린이날 낮에 집에 와서 쉬였다가 다음날 5월 6일 금요일 일찍 황매산으로 가지고 하였더니 좋다고 하면서 이번 코스에 전주시 팔복동 어디 철길에 이팝나무길이 사진 찍기에 좋다고 하면서 부탁을 하기에 그럼 그곳도 코스에 넣자고 하였습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일단 첫 코스로 황매산에 갔다가 남쪽 바다 구경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는 전주 쪽으로 오면서 그곳을 가면 제대로 일 것 같아서 이야기를 하였더니 사진이 목적인 그 친구는 방향감각이나 효과적인 여행코스는 염두에 두지 않고 황매산 구경 후 일단 자기의 목적지(전주 팔복동철길)부터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