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2012. 8. 7.
거금도 여행과 호젓하고 아름다운 금장해수욕장에서 1박 2일
아내 金여사를 모시고 1박2일 거금도를 다녀 왔습니다. 거금도 금장해변, 금장해수욕장이라는 곳에 진을 치고 이틀를 보냈습니다. 휴가는 아니고 갑자기 시간이 생겼습니다. 원래 버라이어티 여행을 즐기는 편이라 집 안에 이것저것 언제라도 떠날 수 있는 장비들이 늘상 준비되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뭐 챙길 것 꼼꼼히 다 챙겨 한 차 가득히 실고 장장 4시간을 달려 전라남도 고흥군 거금도에 도착하였습니다. 집 떠나면 개고생이란 말이 실감이 났지만 그래도 여행은 늘 즐거운 것이구요. 첫날 도착하여 진지구축하고, 옆집 사람들과 안면트고, 먹을 것 챙겨 먹고 하면서 시간 보내다가 다음날은 아침 해 뜨기 전 해수욕장 동쪽으로 원정을 나가 해산물 수확을 하였습니다. 바다속에서 움직이는 것은 모두 몸에 좋고 먹는 것인 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