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2013. 10. 10.
건강검진 후 결과를 기다리는 초초한 시간..
몸무게가 자꾸 줄어들어 몇일 전 병원에서 생돈들여 이것 저것 검사를 받았습니다. 제 몸무게가 작년 초 약 85kg에서 87kg사이를 왔다갔다하며 볼살도 두둑히 나왔고 허리가 36이상으로 아랫배가 톡 튀어 나와 목욕탕에 들려 홀랑 벗고 위에서 내려다 보면 둥근 반달에 가려 보여야 할 내꺼(?)가 보이지 않아 조금 속상하기도 하였지요. 그러다가 지난해 6개월간 술을 딱 끊고 나름 열심히 운동을 한 결과 몸무게가 80kg 전후가 되어 알맞게 보기도 좋고 뱃살도 많이 들어 갔는데 이거이가 그 뒤 고정이 되지 않고 점점 더 줄어 들더니 급기야 요즘은 72kg까지 떨어지고 허리가 33정도가 되어 이전 옷을 모두 입지 못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비하여 약 10kg이상이나 떨어진 셈이지요. 이렇게 몸무게가 많이 줄어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