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가족의 글
2022. 11. 21.
뭔 넘의 안내문이 이따구인지요??
아침 일찍 우체국에 가는데.. 요즘 날씨가 따듯해서 그런가 사과꽃이 피었습니다. 그것도 한 두 그루가 아닌 많은 사과나무에.. 거 참... 김치를 택배로 보내고, 딸에게 톡을 보냈습니다. 카톡이 왔습니다' 아빠! 김장하신다고 고생도 하시고.. 돈 많이 쓰셨을 텐데..' 그러고 보니 김장 비용은 전혀 생각하질 않았습니다... 할 이유도 없고.. 새우젓 한 통 샀지만, 반도 넘게 남았고.. 마늘과 생강은 너무 소액이라 기억이 안 납니다. 그러고 보니 5 만원도 채 안 들은 것 같습니다. 인건비? 백수라서 인건비는 제외를 합니다~^^ 올 겨울나기 준비를 해서 그런가 마음은 홀가분합니다~~ 이젠 할 일이? 하면서 무심히 달력을 보니, 딸랑 두 장 남았습니다. 올 해도 어김없이 12월 31일이면 TV에서는 보신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