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12. 2. 7.
설악산 토왕성폭포를 찾아가다.
설악산이 자랑하는 3대 폭포는 비룡폭포, 대승폭포, 그리고 토왕성폭포가 있습니다. 대승폭포는 장수대에서 대승령 오르는 길목 왼편에 있는데 높이가 88m입니다. 제 블로그 이곳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비룡폭포와 토왕성폭포는 한 코스 내에 있는데 이 중 토왕성폭포는 개방되어있지 않아 출입이 불가능합니다. 비룡폭포까지는 연중 개방이 되어 일반인의 출입이 가능하구요. 그러나 일 년에 딱 한 번 '설악 토왕성폭포 아이스클라이밍 축제'라는 빙벽등반대회가 겨울에 한번 열리는데 이 축제가 열리는 이틀 동안은 일반인들도 출입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때를 놓칠세라 수많은 산꾼이 토왕성폭포를 보기 위하여 설악산을 찾는데요. 저도 이 시기를 꼰(!) 하고 있다가 잽싸게 다녀왔습니다. 토왕성폭포는 화채능선의 화채봉 아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