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2019. 2. 2.
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은 바로 오늘
얼마 전 아침 시간에 늘 보는 인간극장에서 철학자 김형석 교수가 말하길 본인의 인생에서 가장 황금 같았던 시기는 60살부터 80살까지였다고 합니다. 김형석 교수는 올해 100세인데 아직도 정정하고 한 해에 강연을 160회 정도 소화하고 있고요.60부터 80까지를 본인의 인생에서 황금기였다고 이야기하는 노 교수..많이 놀랐고 감동적이었답니다. 대략 10여 년 전만 하여도 어디 나가서 사진 찍자 하면 내색 없이 낑겨 즐겁게 사진을 찍곤 했는데 이게 어느 순간부터인지는 모르겠는데 내 얼굴이 나오는 사진을 잘 찍지 않게 되었습니다.인생은 나이에 비례하는 속도대로 달린다고 하지요. 50살은 시속 50km로 달리고,,70살은 시속 70km로 달리고..그러면서 늘 이야기합니다.세월이 왜 이리 빠르냐고... 그렇게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