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2020. 6. 27.
대청도 농여해변과 서풍받이에 반하다.
백령도 4일째 새벽.. 바깥을 내다보니 완전 선명합니다. 어제까지 골탕을 먹이던 안개가 사라졌네요. 오늘은 집에 가야져..^^ 렌터카는 어제 반납하고 없지만 여행사 여주인께서 이런저런 편의를 돌봐 주네요. 일찍 우리를 데릴러 와 주었습니다. 짐을 챙겨 여객선 부두로 나가니 이틀동안 안개로 발이 묶여 나가지 못했던 분들이 제법 많이 나와 있습니다. 오늘은 대청도 들려 구경하고 오후에 인천으로 나갈 계획입니다. 여행사를 통하여 사전에 대청도를 안내하여 줄 분을 알아 두었구요. 백령도에서 출발하는 배는 어제 오후에 인천에서 이곳으로 와서 밤을 머물고 아침 7시 30분에 인천으로 되돌아가는 배입니다. 백령도에서 대청도는 금방입니다. 20분 정도 소요. 대청도에 내리니 스타렉스 승합차가 마중을 나와 있는데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