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2014. 6. 28.
울산으로 이사가는 담이네...
딸아이 내외가 내일 울산으로 이사를 갑니다. 그동안 경찰인 사위가 대구에서 울산으로 출퇴근을 했더랬습니다. 원래 대구에서 근무를 하기 원했는데 경찰은 대구가 근무여건이 좋은건지 대기자가 많이 밀려 언제 발령을 받을지 몰라 대구집을 전세놓고 울산에 전세를 얻어 이사를 가게 되었네요. 근데 들리는 소문에는 조만간 대구 대기자가 확 줄어 들 것이란 애기도 있어 까닥 잘 못하면 다시 울산에서 대구로 출퇴근을 하여야 할 지도 모르겠네요.ㅎ 이사준비하느라 덩달아 우리도 바빴고 특히 잠 투정 심한 담이(손자)땜에 딸애는 얼굴이 완전 반쪽이 되었습니다. 애가 하루 24시간 중에 반 정도는 자야 하는데 어른 잠보다 적게 자고 금방 자다가 깨이니 이에 맞춰 생활하는 지 엄마는 여간 고생이 아닌 것입니다. 암튼 이사 준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