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
2012. 6. 9.
이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얼굴 만들기로 기네스북에 오른 남자
혀를 길게 빼서 코에 닿게하는 사람은 간혹 봤는데 자기 입으로 자기 코를 깨물 수 있는 사람은 이 사람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중국 사천성(四川省) 청두시(成都市)에 사는 43살의 탕슈콴(汤术全, Tang Shuquan)이 그 주인공인데요. 간혹 사진으로 한번씩 본 얼굴일 것입니다. 이 양반은 이 세상에서 자기 얼굴을 가장 못생기게 만드는 주특기가 인정되어 지난 6일 기네스 메달과 1만 달러의 상금을 받았습니다. 평소때는 멀쩡하게 생긴 얼굴이지만 턱을 앞으로 돌출 시켜서 자기 입으로 자기 코를 무는 기술은 어느 누구도 흉내가 불가능한 이 사람만의 필살기입니다. 중국에서는 '얼굴을 가장 흉칙하게 만들 수 있는 왕(烂脸王)'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근데 이 남자가 기네스에 오르고 나서 자기 얼굴에 자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