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2019. 4. 22.
저수지와 왕버들이 조화를 이루는 경산 반곡지
알게 모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경산 반곡지.. 처음에는 그냥 한적한 시골 동네 조그만 못(저수지)이었는데. 복사꽃 피는 봄 날. 분홍빛 꽃이 저수지 둘레로 가득 필 때 수백년된 왕버들은 연두빛 잎을 돋워 올라 둑을 장식하였고.. 인근 사진작가들이 이 풍경을 살금살금 웹에 올린 것이 유명세를 타고 지금은 완전 전국구가 된 여행지. 반곡지 위치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선정되었고 안전행정부의 '우리마을 향토자원 Best 30선'에도 뽑힌 곳입니다. 지금은 사진작가뿐만 아니라 가족, 연인들의 나들이 장소로 완전 Hot하게 뜬 곳입니다. 어떤 이들은 청송 주산지보다 더 낫다고 하기도 하고 ... 복사꽃이 살짝 시들어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봄바람 살랑살랑 부는 반곡지 왕버들 둑길은 정말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