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2009. 7. 28.
노 전 대통령 묘소와 부엉이바위
봉하마을 부엉이바위가 일요일(2009.7.26)부터 개방된다는 내용을 친구의 전화로 알았습니다. 그래서 일기 고르지 못한 날씨에 계획하였던 산행을 단숨에 접고 이참에 새로 만든 묘역도 둘러 볼겸 하여 봉하마을로 달려갔습니다. 달려간 그곳 봉하마을은 이제까지의 분위기가 추모무드였다면 요즈음의 봉하마을의 분위기는 이제 추모의 열기에서 벗어나 특별한 여행지의 분위기로 바꿨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여름방학중이라 아이들이 많으니 자연스레 그런 분위가가 연출 되는것 같았습니다. 아직도 수 많은 사람들이 이 무더운 여름을 마다않고 찾고 있었으며 마침 개방된 부엉이바위에 올라 안타까운 현장을 둘러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부엉이바위도 그렇고 사자바위도 마찬가지로 전혀 안전시설이 되어 있지 않고 많은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