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2012. 2. 21.
'빛과 그림자' 촬영지인 합천영상테마파크에 가면..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으로 월요일과 화요일밤에 방송되고 있는 "빛과 그림자" 제가 유일하게 보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엊저녁에는 건달 조태수가 드뎌 강기태 밤업소에 쳐들어와 결투를 앞두고 있네요. 60~70년대 우리시대의 자화상을 보는 듯한 복고풍 의상과 함께 인생역경을 헤쳐나가는 주인공(안재욱)의 사랑과 복수라는 고전적인 테마가 드라마틱하게 펼쳐지는데요. 갈수록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배경이 되는 그 시절의 세트장이 거의 합천영상테마파크에 있고 많은 부분이 촬영되어지고 있습니다. 고향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장소라 가끔 들리는 곳입니다. 이번 빛과 그림자는 여름까지 방송된다고 하는데 시간 나시면 드라마에 등장하는 배경무대도 구경 하실겸 합천의 촬영지에 한번 들려 보세요. 합천에서 15분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