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가족의 글
2020. 10. 10.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참선하고 온 선운산
선운산(334.7m) 도솔산이라고 했으나 백제 때 창건한 선운사가 유명해지면서, 선운산으로 그 이름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아침 일찍(?) 6시에 일어나 도시락과 카메라만 챙긴 후.. 부지런히 1시간 50분을 달려 선운사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일주문 앞에서 잠시 오래전(약 20년 전..) 기억을 더듬어 보았습니다. 직원들과 납품 후 작업복 차림으로 산행을 했습니다. 철재 다리 앞에서 한 신입 직원이 무서워서 못 올라간다고 벌벌 떠는 걸 겨우 달래서 올라간 기억만 납니다. 제목을 참선하고 온.. 이유는 .. 선운이란 구름 속에서 참선한다는 뜻이라고 해서..^.^ 산행 코스(약 4시간 소요) 일주문 - 도솔암 - 낙조대 - 천마봉 - 도솔암- 일주문 주차장 입구 수박 크기는 일반 수박보다 작았지만 제법 달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