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
2008. 10. 13.
추색이 완연한 설악산의 가을 풍경
천불동, 가야동과 함께 설악산 3대 단풍 명소로 알려져 있으면서 가장 설악의 단풍 풍경을 멋지게 감상할수 있는 흘림골 - 등선대 - 주전골 - 오색의 코스를 무박 2일로 곁(아내)과 함께 다녀 왔습니다. 설악의 단풍이야 눈이 시리게 아름답지만 올해는 아쉽게도 날씨가 약간 가물어서 예전에 비해 마른 잎사귀가 많았습니다. 현재 단풍 진행은 약 90%정도 된것 같습니다.. 아마 이번 주나 다음 주가 가장 멋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 코스에 있는 흘림골은 20년간 자연휴식년제로 묶여서 통행이 되지 않다가 2004년에 개방이 되었는데 그 뒤 바로 해마다 만난 집중 호우로 등산로가 모두 파괴되었습니다. 이를 보수하여 겨우 올해 제대로 정비가 다 되어 일반인들이 마음대로 통행을 하게 된 곳입니다. 따라서 이 나라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