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2018. 4. 15.
지리산 깊숙한 곳에서 신선처럼 사는 부똘이
달걀을 북한에서는 닭알이라고 하구요.이걸 한자로 표기한 것이 계란(鷄卵)인데 이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가 있습니다.바로 부똘이인데요.고향 후배입니다. 부똘이는 전라도에서 계란용 닭 약 30만마리 정도를 키우고 있다가 얼마전에 AI때문에 거의 땅에 파 묻고 지금은 많이 남지 않는 닭으로 계란 농장을 하고 있답니다.30만마리 정도 되면 하루에 대략 20만개의 계란이 쏟아져 나온다고 합니다.요즘은 모든것이 컴퓨터로 관리하고 자동화되어 외국인 인력 7명으로서 이 모든 것을 관리한다고 하네요. 산란계(계란용 닭)는 출생한지 130일부터 알을 낳기 시작하는데 이 후 대략 1년정도까지 알을 뽑아 낸다고 합니다.1년이 지나면 물과 먹이를 주지 않고 보름동안 놔 두는데 닭이 제 스스로 털갈이(털이 모조리 빠지고 새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