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2017. 6. 12.
KTX 처음 타 본 하마님, 동부인하고 나선 대구 여행길
불심(佛心) 깊으신 하마님댁 제수씨와 하마님께서 대구 갓바위 탐방을 주제로 하여 대구여행을 오셨는데 하루동안 같이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수씨는 언제봐도 소녀 같아서 큰 아이가 입대를 하였다는 말에 언듯 실감이 나지 않았습니다. 상큼라고 밝은 외모와 늘씬한 키로 인하여 하마님이 살찍 딸린다는 생각을 속으로 하여 봤습니다..ㅋㅋ 큰 애도 아빠의 기상을 닮아 공수부대로 입대했다는 말에 속으로 참 대견스럽다는 생각을 하여 봅니다.두 분과 같이 하루를 지내면서 느낀 생각은 참 '멋진 부부'구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찰떡궁합으로 의견도 잘 맞고 알콩달콩 눈 이야기도 많이 나누며 술잔도 자주 나누면서 지내는 모습을 보니 부럽다는 생각도 많이 들구요.늘 지금처럼 사랑하면서 행복한 모습 그대로 영원하기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