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가족의 글
2019. 5. 9.
예서양의 웃음소리 ~~^^
예서양 첫 번째 맞는 어린이날. 안 오면 서운하다는 큰 딸의 협박(?) 문자를 받았습니다. 어린이라는 표현보다는 유아라는 표현이 맞지만, 어버이날 행사와 함께 교회에서 세례를 받는 예서양을 축하해 주기 위해서 다녀 왔습니다. 총각김치와 집반찬 몇 종류를 담아서 다녀 왔습니다. 오랜만에 사돈도 뵙고..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식당에서 이것저것 많이 먹어서 배가 불렀는데.. 이상하게 집에만 오면 배가 허전하더군요 ^^ 총각김치에 밥을 먹은 후에..좀 쉬려고 하니 카톡이 왔습니다. "아빠 ~총각김치 너무 맛있어요~ 잘 먹을께용 ^^ " .. 그리고 동영상 한 편을 보냈더군요. 이제는 제법 잘 앉아서 놉니다. 웃는 동영상을 아마... 열번도 더 넘게 본 듯 합니다..ㅋ 저 오늘 세례 받는 날이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