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2018. 4. 6.
여행은 가슴 떨릴때 가야지 다리 떨리면 못간다.
인생은 소모하는 것이다. 긴 여행 끝에 평평한 등을 가진 낙타처럼 모두 쓰고 가는 것이다.40Km가 넘는 긴 마라톤 경기의 결승점을 통과한 선수에게 아직도 뛸 힘이 남아 있다면 경기에 최선을 다한 것이 아니다. 이 세상에 모든 것을 쓰고 남겨놓은 것 없이 가야하는 것이 인생이다. (글 : 구본형) 몇 일 전부터 오른편 무릅이 시큰거립니다.이전에도 가끔 이런 현상이 있기는했지만 이번에는 느낌이 좀 다르네요.연식에 따른 노화현상인지 그동안 무리를해서 온 문제인지 ..암튼 걱정이 살짝 됩니다. 제가 몸에 뭔 문제가 생기면 그걸 의학적으로 해결하는 방법보다는 개인적 처방을 우선하는 버릇이 있습니다.몸살이 나면 완전 빡시게 산 거닐며 낫게 만들고, 발목 접질러 늘어난 인대는 더욱 심하게 걸어 새 근육 생기게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