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가족의 글
2020. 11. 11.
아담한 섬 외연도를 다녀 왔습니다.
외연도 [다음백과 참조]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마치 연기에 가린 듯 까마득하게 보인다 해서 외연도라 했다고 한다. 최고봉인 동쪽 봉화산(273m)과 남서쪽의 망재산(175m)이 마주 보며, 그 사이는 평지로 이루어져 있다. 해안은 남쪽과 북쪽에 각각 깊은 만과 큰 돌출부가 이어져 있으며, 북쪽 돌출부에는 해식애가 발달해 있다.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며, 섬 중앙에는 동백나무와 후박나무가 숲을 이룬 상록수림(천연기념물 제136호)이 있다. 주민의 대부분은 순수 어업에 종사한다. 농산물로 보리·고구마·고추 등이 소량 생산되며, 쌀을 비롯한 기타 대부분의 농산물은 보령시에서 들여온다. 연근해에서는 멸치·전복·해삼·새우·꽃게·우럭·까나리·놀래기·홍어 등 다양한 어종이 잡히며, 자연산 김·미역·굴 등이 채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