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
2020. 12. 4.
타임머신을 타고 7000년 전으로, 천전리각석과 반구대암각화
울산광역시에는 국가 문화재로 지정된 보물이 8점 있고 국보가 2점 있습니다. 국보로 지정된 문화재 2점은, 1973년 5월4일 국보 제 147호로 지정된 울주 천전리각석·蔚州 川前里 刻石(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산210-2)과, 1995년6월23일 국보 제 285호로 지정이 된 울주 대곡리 반구대암각화·蔚州 大谷里 盤龜臺 岩刻畫(울주군 언양읍 반구대안길 285) 입니다. 놀랍고 신기한것은 이곳 두곳이 모두 신석기시대 유적이라는 것입니다. 암각화의 조각 시기를 알아내는 방법으로는 돌로 새겼느냐, 아니면 금속도구를 사용했느냐에 따라서 신석기와 청동기로 구분이 된답니다. 전설따라 삼천리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대략 1000년도 되지 않는 것들인데 이곳에 그려진 그림들은 서기연대가 나오기 휠씬 전인 기원전 700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