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그림
2018. 1. 18.
이영철 화가의 그림들 - 세상 가득 피어나는 사랑
제가 그림을 아주 볼 줄 모르는 건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전문가는 더더욱 아닙니다.이런 제 수준으로 그리 달갑게 여겨지지 않는 그림이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피카소 스타일'과 또 다른 하나는 '무제'라는 제목을 붙인 그림들입니다.제가 아직 안목의 심도가 약해서 그렇겠지만 이런 그림들은 이해도 안 가지만 별로 오래 쳐다보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그 반대로 아주 맘에 쏙 드는 그림들을 만나면 가슴이 훈훈해지고 심장이 콩콩 뛸때도 있습니다.올해 국민은행 카렌다를 얻어와서 펼치고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2018년 국민은행 카렌다는 3종류로 만들어졌는데 하나는 탁상용이고 나머지 둘은 벽걸이용입니다.그 중 하나는 그림없이 커다란 숫자에 음력 표시가 되어있는 어르신용(?)이고 나머지 하나는 이영철화가의 작품이 ..